숭례문 화재로 온 나라가 슬픔에 빠졌다.
불과 이틀 전에 서울역 지나면서 봤었는데...
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존재했던 숭례문.
재건 하겠지만, 내가 봐 왔던 그 숭례문은 다시 볼 수 없다니 아쉬울 따름이다.
엄청나게 발전해버린 서울의 중심부에서 옛 혼을 간직한채 홀로 쓸쓸히 남아있던 숭례문.
떠나가버리니 정말 아쉽구나.
하루빨리 재건이 이루어져서 너의 그 당당한 다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올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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