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학원을 가면 하루가 굉장히 길어서 좋다.
학원 끝나면 종로거리를 걸으며 '오늘은 어딜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즐겁다.
요새는 성환이형이 알려줘서 알게된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에 자주 간다.
좀 좁기는 하지만 붐빌정도로 사람이 많지도 않고 다른사람 눈치 보지 않아도 되니까.
여유있게 온 책방을 뒤지면서 진주를 찾아내는 기분이 꽤나 좋다. :)
어제도 갔다가 음반 하나와 책 한권을 구입해왔다.
'1999 대한민국'이라는 음반과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프로그래밍 원리'라는 책이다.
'1999 대한민국'은 내가 고등학교 때 나왔던 음반인데, 힙합 프로젝트 앨범이다.
딱히 힙합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고교시절의 추억이 생각나서 구입해왔다.
몇몇 좋아하는 곡도 있고(음반 출시 시기가 IMF대란 때와 비슷해서 왠지 희망을 주는 곡들이 몇개 있다)
CD 상태나 부클릿은 거의 새거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깨끗했다.
특히 CD는 잔흠집 하나도 없이 완벽.
가격도 1000원. :)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프로그래밍 원리'라는 책은 이거살까 저거살까 하면서 다른 책들을 드로 고민하다가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했다.
원래는 철학 책을 구입하러 갔는데 못찾았다.(예매해놓은 영화 시간에 쫓겨서 샅샅이 찾아보지는 못했다...)
들춰보다보니 왠지 어렵지 않고 쉽게 쓰여있고, 수업시간에 배우긴 했지만 학기 끝나면 리셋되어버리는 내 두뇌 구조상 모두 사라져버린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요건 정가 14,800원이지만 5,000원에 구입.
책 상태는 완전 새거. :)
암튼, 어제의 쇼핑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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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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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들춰보다보니 우리학교 학생이 쓴 서평이 있다. 아마 번역자의 지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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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대한민국'이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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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은 이렇다. 개인적으로 '우리같이해요'라는 곡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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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이 나온 시기가 시기인만큼...천리안 광고가 들어있다.(이 음반이 발매될 때 PC통신 천리안에서 프로모션을 했었다)

요새들어서 DVD를 많이 지르고 있다.
일단 갖고있는 DVD들은 대부분 두번 이상씩 본것들이라 뭔가 새로운걸 찾다보니 자꾸 새로운 영화를 구입하고 있다.
그래봤자 거의 일본영화들이지만...

어쨌거나 며칠전에 질렀던 '훌라걸스' DVD가 드디어 도착했다.
여기저기에 3 Disc버전 감독판이다, 1 Disc로 따로 발매된 저가판이다 말이 많았는데 막상 받고보니 3 Disc버전 감독판이었다.
예전에 DVD 사러 갔다가 25,000원에 팔길래 구입할 뻔 했었는데...
그 때 구입했더라면 땅을치고 후회했을 것 같다;;
어쨌거나 3 Disc에 꽉 채워진 영상은 영화 내의 미삭제본까지 포함해서 총 재생시간이 350분이 넘는다. :)
최근에 구입한 DVD 중 가장 만족한다.
작년에 CQN명동에 가서 봤을때 나름 즐겁게 봤던 영화라 기대된다.
거의 1년만에 다시보는거라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둠의 저편'은 사실 '훌라걸스'를 구입하면서 포인트가 남길래 함께 구입했던 책이다.
당시에 뭘 살까 한참을 고민했었다.
인문학 책을 한권 살까 생각하고 있긴 했었는데, 막상 구입하려니 뭘 사야할지 몰라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택했다.
소설은 최근 1년동안 한권도 안 읽은 내 자신에 대한 내면적인 우려도 있었고, 고교시절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을 읽으며 느꼈던 충격도 떠올랐다.
거의 6~7년만에 소설로 만나는 하루키...(최근에 영화 '토니 타키타니'를 통해서 그의 작품을 간접적으로 느끼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영화다.)
어떨지 기대된다.

'도쿄를 알면 일본어가 보인다'라는 책은 어젯밤에 Raven군이 알려줬었다.
사실 열흘 뒤면 떠나는 도쿄 여행 때 어딜 가야할지 감도 못 잡은 상황에서 한가닥 희망처럼 구입했지만, 사실 별 기대는 안한다.
그냥 재미로 읽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번 구입해봤다.
되도록이면 휴학기간에는 프로그래밍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쌓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학원 끝나고 종로 거리로 나왔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고 또 걷다가 결국 '영화나 한편 볼까?'라는 생각에 광폰지(광화문 스폰지)로 가서 '새드 배케이션'을 봤다.
개봉 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오늘에서야 겨우 봤다.
역시 아사노 타다노부는 카리스마 넘쳤고, 미야자키 아오이는 아름다웠다!
내일도 날씨가 좋으면 또 영화보러 극장으로 나갈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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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Aladdin에서 지른 DVD가 도착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별의 목소리', '...ing', '연애사진', '튜브'
총 다섯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와 '별의 목소리'는 신카이마코토가 만든 '초속 5cm'를 인상깊게 봤던터라(물론 그 전에 봤던 '그와 그녀의 고양이'또한) 관심이 가서 구입.
'...ing'는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작품이라 구입.
'연애사진'은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를 인상깊게 봤기때문에 전작(사실 전작은 아니지만...)이 궁금해서 구입.
'튜브'는 드나짱 출연작이기도 하고, 전철이 소재로 나온 영화라서 전에 봤지만 소장용으로 구입했다.

학원 끝나고 광화문 아름다운가게에 가서 헌책도 몇권 샀다.
'열혈강의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조엘 온 소프트웨어', 'C로 배우는 알고리즘' 총 3권.
정가로 따지자며 3권 해서 67,000원인데, 단돈 16,000원에 구입했다.
더 놀라운건 'C로 배우는 알고리즘'을 제외하고는 전부 새책이었다는 사실...
정말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자주 가야지...:)

보너스로, 아침엔 IDTail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게된 다이어리 세트도 왔다.
아담하고 얇은게 갖고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다이어리 안사길 잘했다. :)

아....학원 끝나고 혼자 영화보러갈까 하다가 다음에 가려고 안갔다.
덕분에 한시간 넘게 종로거리를 혼자 걸었다.
봄바람은 시원하고...내 옆구리는 여전히 비어있지만...
아무렴 어떠랴!
봄 아닌가!!!
암튼 이래저래 많은 일이 있었던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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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영화다. 이미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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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TUBE)', 드나짱이 여자주인공을 맡기도 했고 전철을 소재로 한 영화라서 구입했다. 이것도 이미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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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진',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와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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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 고민 없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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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예전에 문규에게 빌리긴 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못봤던 애니메이션. 역시나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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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의 TCP/IP 프로그래밍', 완전 새책이다. 정가는 25,000원이지만 6,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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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단행본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서적이라 그런지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구입을 미뤄뒀던 책인데 싸게 나와서 구입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완전 새 책이었다. 정가는 22,000원이었지만 8,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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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로 배우는 알고리즘', 이 책은 초반에 약간 사용감이 있지만 볼만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쌌다. :) 정가는 20,000원이지만 2,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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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지난번에 IDTail 이벤트 때 당첨되서 받은 다이어리 세트. 얇지만 쓸만한 다이어리와 달력이 들어있었다. 다이어리는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달력은 여기저기서 너무 맣이 받아서 처리불가 -_-;;

며칠 전에 지른 휴대전화.
이미 휴대전화도 있고, 집전화(myLG070)도 들여놓은 상태이지만, 예전부터 이 기종은 한번 써보고싶어서 구입했다.
전에 LGT 쓰다가 해지한 이력이 있어서 가입비는 면제, 기기는 1000원. :)
지금 제일 기대하고 있는 기종은 캔유7인데, 이번달 말에 출시한다고 하고 가격이 언제 떨어질지 몰라서 잠시 이녀석을 가지고 놀기로 했다.
전화기는 필요 없는데...계속 지르니...
그나마 이번엔 저렴하게 구입해서 다행이지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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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사진. 상자가 굉장히 작은편이다. 머그컵과 비교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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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크기만큼이나 내용물도 간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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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종은 커버를 바꿔서 끼울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붉은색 커버가 씌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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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추가로 제공하는 커버. 짙은남색과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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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4핀이 아니어서 충전이나 데이터싱크 시에 이렇게 생긴 젠더가 필요하다. 젠더는 2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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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케이스 겸 충전용 배터리 거치대. 다행히 이건 24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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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표준형만 2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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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과 이어폰. 어이없게도 일체형이다. DMB를 볼 일이 거의 없겠지만, 혹시라도 DMB 볼 경우엔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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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은 비닐에 싸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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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를 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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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켰다. :)

요새 한참 광고&프로모션 중인 myLG070으로 집전화 한대 들여놨습니다.
기기 무료에 6개월 기본이용료 무료 조건으로 말이죠. :)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서 낼름 질렀습니다.
사실 딱히 집전화가 필요해서라기 보다는 VoIP 전화기가 어떤지 한번 써보고싶기도 하고, 공짜로 무선공유기도 한대 생기는 셈이라서 지른 셈이죠...(이미 유무선 공유기는 따로 구입한 제품을 사용중이긴 하지만...)
막상 써보니 통화 품질도 괜찮고 요금도 굉장히 싸서 만족스럽네요.
장시간 통화가 필요할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그때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추세로 VoIP 전화가 보급된다면 언젠가는 전국이 무선 커버리지가 가능할지도 모르니....다시금 씨티폰의 시대가 도래 할 지도 모르겠네요.(요금도 훨씬 저렴하니 말이죠)
게다가 같은 myLG070 가입자끼리는 무제한 무료라는 커다란 메리트가!!! 물론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배터리가 하나뿐이고, 들고다니다보면 AP 검색 하느라 수시간 내에 전원이 다 닳아버립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24핀 휴대전화 표준형 충전기로 바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네요.(제가 구입한 WPN-480HW 모델의 경우 전화기 본체에 바로 24핀 커넥터를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6개월간 즐겁게 가지고 놀다가 괜찮으면 계속 사용해야겠습니다. :)
아참, 070은 스팸전화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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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시작 전에 구입했던 DVD들을 어제 편의점 가서 찾아왔다.
카페 뤼미에르, 토니 타키타니, 러브레터, 총 3장.
사실 카페 뤼미에르를 극장에서 보고 나서 느낌이 좋아서 DVD를 구입하려고 했으나.....여기저기 다 품절.
겨우겨우 교보문고에서 찾았는데 이것만 구입하면 배송비를 내야해서 나머지도 한꺼번에 구입했다.
토니 타키타니는 내가 100일휴가 나왔을 때 개봉했던 영화였는데, 언젠가 꼭 보고싶었던 영화 중에 하나다.
Ryuichi Sakamoto님께서 음악을 담당했다.
러브레터는 알라딘에서 꼭 배송비절약도 할 겸 구입하라고 하던 타이틀.
3,300원짜리 저가형 타이틀이다.
러브레터와 쇼팽이 대체 무슨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러브레터 영화 DVD + 쇼팽 음악CD까지 해서 3,300원이다.
대체 뭔가 남긴 남는걸까;;
암튼 러브레터는 일찌감치(...는 아니지만) 저가형으로 팔려서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팔렸을 듯...
카페 뤼미에르는 이미 봤으니 나중에 보기로 하고 일단 토니 타키타니와 러브레터부터 우선 봐야지.
(아직 러브레터를 못봤다. 심지어 스토리도 모른다;; 그게 내 영화보는 스타일이다. 영화에 대한 그 어떠한 정보도
알지 못한 채 봐야 더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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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카페 뤼미에르, 토니 타키타니,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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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뤼미에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는지 일반판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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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타키타니. 출시된지는 좀 됐지만 2디스크 버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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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대체 러브레터와 쇼팽은 무슨 관계인지??? -_-

며칠전에 구입한 안경테.
이번엔 직접 찍은 사진이다;;
한쪽 안경다리가 약간 헐거워서 어제 A/S 받아왔다.
이제 둘 다 제대로 고정 되는 듯...
쓰면 쓸 수록 괜찮네...
그나저나 내 블로그에 내 사진 올린건 처음....이 아니라 두번째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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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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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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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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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보면 이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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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면 이렇다. 프레임이 각도에 따라서 은색으로 보일 때도 있고 금색 비스무리하게 보일 때도 있다. 은색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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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TAGHeuer라는 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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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안쪽면에는 제품정보(제품번호, 사이즈 등등)와 시리얼넘버 등이 기재되어 있다. 사진이 작아서 디테일하게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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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안쪽면에는 Made in France CE 라는 글자만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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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받침 부분에도 TAGHeuer라는 글자가 써 있다. 역시나 사진 사이즈를 너무 줄여서 디테일한 부분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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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받침 바깥쪽에도 TAGHeuer라는 글씨가 써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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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경케이스다. 하드케이스인데,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다 -_-; 근데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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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에 넣으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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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닦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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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보증서다. 2년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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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창피하네 -_-;;;

TAGHeuer 3201 001 이다.
원래 사려던건 3203 004였는데, 프레임이 너무 커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3201 시리즈로 구입.
3201 시리즈 중에는 3203 004와 동일한 색상이 없어서 대강 비슷한 색으로 골랐다.
빨간 다리의 안경테를 구입하려 했으나.....너무 파격적인 것 같아서 스스로 자제했다 -_-;
안경테 자체는 가볍고 생각보다 고정이 잘 된다.
쓰고 있으면서도 안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게 만드는 가벼움;;
다리가 접히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그래도 마음에 든다.
가격은...........................
...
...
그냥....안경테 + 렌즈 해서 아이팟 터치 정가보다 더 비싸다는 것만...
가격 생각하면 최소 5년 이상은 써야할듯;;;
암튼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은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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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컴퓨터를 광주로 보내고 MacBook이 메인컴퓨터가 됐다.
딱히 불편함은 없는데 도서관에 노트북을 들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매번 주변기기들을 끼웠다 뺐다 하는게
굉장히 불편하다.
게다가 맥북은 USB 단자가 2개뿐이라서 마우스와 USB 메모리만 끼워도 금방 단자가 다 차버린다.
그래서 지른 BELKIN 7-Port USB HUB.
집에서만 사용할거라서 외부전원이 있더라도 포트가 좀 넉넉한걸로 골랐다.
옥션에서 할인쿠폰과 포인트, OK Cashbag까지 사용해서 배송비 포함 28,531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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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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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포트를 지원하는 USB 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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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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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두 개의 포트가 있다. 포트 뒤에 비어있는 공간을 통해 여러 개의 Hub를 포개 놓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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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5개의 포트는 뒷쪽에 있다. 이쪽엔 주로 USB 외장하드나 프린터를 꽂아서 쓰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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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전원을 제공하는 어댑터. 크기는 상당한데 생각보다 가볍다.

 

오랜만에(!) 휴대전화를 바꿨다.(4개월만인가...?)
그동안 잘 사용하던 canU 701D(캔디)는 16.5만원에 팔고, LG-KV4200(Shine)으로...
canU 701D는 내부 Software가 너무 허접이라 그렇지 Hardware 자체는 훌륭했었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했지만, 3월이나 4월쯤 canU 신형이 나온다고 하고 나중에 LGT로 번호이동 하면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KTF로 바꿔버렸다.
Shine폰은 언젠가 한번쯤 써보고싶기도 했고...가입비 면제에 기기 가격은 1000원밖에 안해서 부담없이!

막상 휴대전화를 바꾸니 또 적응하는게 좀 짜증이 난다.
6개월 의무라서 다시 바꿀 수도 없고...꼼짝없이 이녀석을 6개월간 사용해야한다 -_-;
몇개월 사이에 휴대전화를 자주 바꾸다보니 적응 할 쯤 되면 다른걸로 바꿔서 또 새롭게 적응해야 하고...
문자 쓰는게 정말 곤혹스럽다.
이번에 Shine폰으로 바꾼 이유도 canU와 문자판이 같기때문에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였는데...
Shine폰 문자판이 메탈이라 문자판 누르는 데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야해서 문자 쓰다보면 손가락이 굉장히
피로를 느낀다;;
그래도 잘 적응해서 쓰다가 6개월 쯤 뒤엔 내 손에 canU 7이 들어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canU 한번 써보니 다른 전화기는 못쓰겠다;;
하루 빨리 출시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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