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봤던 영화 '무지개 여신'에 삽입된 곡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었는데...
며칠전에 영화를 다시 보려고 DVD를 넣고 Special Feature들을 살펴보니 그 곡들이 기존에 존재하는 Classic
음악이라는 사실이 써 있었다.
인터넷에서 얼른 찾아봤더니 Gustav Holst 라는 음악가가 작곡한 The Planets 라는 음반이 나왔다.
제목에 걸맞게 행성 이름을 붙인 곡들이 들어있다.
Mars, Venus, Mercury, Jupiter, Saturn, Uranus, Neptune...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Jupiter'라는 곡이다.
'무지개 여신'에 삽입된 영화 속 영화인 'The End of the World'의 메인곡이기도 한 곡인데, 정말 좋다. :)
어쨌든 음반을 찾았는데 기다리기가 너무 싫어서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직접 사왔다.
라이센스반과 수입반이 있었는데 왠지 수입반이 끌려서 수입반으로 구입했다. -_-;
이것도 참 병이다;;
MP3 파일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굳이 손에 CD라는 매체가 손에 들어와야 만족스럽다;
어차피 CD 구입해도 MP3 파일로 변환하고 나서는 손도 잘 안대는데;;
암튼 오프라인에서 구입해서 좀 비싸게 주고 구입했지만 음악은 대 만족!!!

음반정보 페이지

- 수록곡

CD 1 

1. The Planets op.32 (1-7)
   작곡가 : Gustav Host

2. Pluto, the Renewer
   작곡가 : Colin Matthews

CD 2 

1. Asteroid 4179 : Toutatis
   작곡가 : Kaija Saariaho

2. Towards Osiris
   작곡가 : Matthias Pintscher
 
3. Ceres
   작곡가 : Mark-Anthony Turnage
 
4. Komarov's Fall
   작곡가 : Brett Dean
 
5. Enhanced Element - The Making of The Planets & Asteroids
   작곡가 : Brett Dean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벽에 주문한 음반과 책이 도착했다.
Swing Girls Live 앨범과 전혜린님의 두번째 에세이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Swing Girls Live 앨범은 예전부터 구입하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겨우 구입했다.
영화 Swing Girls OST는 지난번에 새항아리군이 일본에서 사다줘서 잘 듣고 있는데, 라이브 앨범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MP3 파일로 리핑 한 후 봉인해놔야지.

전혜린님의 글은 군대 있을 때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를 통해서 처음 접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다른 책을 구입했다.
이 책은 전혜린님이 쓰신 일기를 모아놓았다고 하는데, 어떨지 궁금하다.(참고로 전혜린님은 1965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시험 끝나고 프로젝트 끝나고 과제까지 끝나면 읽어야지.

어쨌거나...알라딘 당일배송 정말 편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택배상자 개봉 할 때는 항상 즐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대되는 음반, Swing Girls Liv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혜린님의 두번째 에세이집,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

사용하던 iPod nano 3세대를 팔고 iPod Touch를 구입했다.
도착한 지는 한참 됐지만 이래저래 바빴던지라 이제서야 사진을 올린다.
며칠간 써본 바로 판단하자면....
진정한 컨버전스를 위한 기기가 아닌가 싶다.
차차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활용방법을 올려볼까 한다.
오늘은 일단 첫 느낌부터.

덧.이거...명색이 이름은 iPod인데...막상 사놓고 음악은 안듣고 딴짓만 하고 있다...;;
손에는 카드가...
노트북에는 아래와 같은 화면만 남아있었다...
ㄷㄷㄷ
연말까지는 절대 아무것도 안질러야지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012345678910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본편이 들어있는 첫번째 Disc의 메인화면. 영화 본편과 약간의 Special Feature를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번 Disc에 들어있는 Special Feature들. 특보와 예고편 3가지 버전, TV Spot 3가지 버전이 들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두번째 Disc의 메인화면. 영화 전체적인 메이킹 모습과 영화의 감독/YUI/Tsukamoto Takashi의 인터뷰가 들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전에 영화 '첫눈'보러 테크노마트 갔다가 구입한 DVD들.

'Swing Girls'는 예전부터 갖고싶었는데 저가판이 나오길 기다렸으나 도통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결국 2만원에 구입.
최근에 보고서 너무나 좋은 느낌이었던 '무지개여신'. 이번에 구입한 DVD 중 제일 비쌌지만(21500원)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가치를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않다.
'태양의노래'는 며칠전에 저가판이 나와서 드디어 구입했다. 저가판(8500원)이지만 2장짜리로 일반판과 동일하다.
3장 다 해서 5만원 :(
01234567

얼마전에 CJMall에 접속했다가 나도 모르게 캔디가 좀 많이 쌓여있는걸 발견하고(아마 예전에 Lenovo 노트북 구입할 때 좀 쌓였던 것 같다.) 사은품으로 교환했던 Bodum Brazil Coffee Maker가 도착했다. 사실 도착한건 며칠 전인데 시험기간이라 온것도 깜빡하고 있었다;;
찬거리 좀 사러 이마트 갔다가 원두를 사려고 둘러보고 있었는데 예전부터 마셔보고 싶었던 UCC(User Created Contents가 아니라 Ueshima Coffee Company의 약자다 -_-) 커피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카트에다 집어넣었다 -_-;;
달랑 두개 남아있어서 일단 맛이나 볼까 하고 하나 사왔다.
Bodum Brazil Coffee Maker가 철망으로 여과하는 방식이라 좀 잘게 분쇄된 커피의 경우 여과 된 후에 보면 커피 찌꺼기가 함께 따라온다고 하는데 다행히 이번에 구입한 UCC커피는 그런현상은 없었다.
처음으로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서 마셔봤는데 사실 맥심 모카골드에 익숙해진 입맛이라 아직 적응이 덜 된 상태.(역시 시럽이 있어야해 -_-) 하지만 확실한건 향이 정말 좋다는것 :)
물을 붓기 전에, 분쇄된 커피의 향이 정말 좋다.(내가 이상한건가 -_-)
암튼....시럽을 질러야겠다 -_-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


아기다리고기다리던 ADC Student Membership Orientation Kit이 도착했다.
미국에서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4일밖에 안걸리다니...
ADC Student Membership을 구매하고 학생증 사본, 재학증명서까지 보내서 Confirm 받은지 정확히 4일만이다.

ADC(Apple Developer Connection)은 Apple에서 Mac 개발자들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 명칭이다.
Membership은 Premier(US$3,499), Select(US$499), Monthly Mailing(US$199), Technical Support Incident(US$195), Student(US$99), Online(Free) 로 나뉘어져 있다.
각 프로그램별로 혜택과 가격 및 신청 자격이 다르기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시길.(http://developer.apple.com/products/)

내가 구입한것은 Student Membership.
학생 개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Student Membership에 대한 혜택은 Student Orientation Kit 발송(Mac OS X Tiger - XCode 포함, 최신 Developer DVD Series, 티셔츠 포함), 매달 Developer DVD Series 발송, 평생 1번의 ADC Hardware Discount(Pro계열 구매시 20%까지 할인), WWDC Student Scholarship 지원자격 부여 등이 있다.
조만간에 Leopard가 발매될 경우 Leopard 정품도 발송한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Online Apple Store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가격은 세금 포함 109,000)

Mac Application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학생의 경우 109,000원만 투자하면 Tiger 정품과 Apple 티셔츠(사이즈가 어~엄청나게 크다 -_-), 그리고 Leopard 정품까지(이건 확실하지 않다) 받을 수 있고, 매달 개발과 관련된 Library, Reference 등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니 말이다.

0123456


집에서 LCD모니터로 MacBook 화면을 출력하기 위해서 구입했다.
더불어서 언젠가는 할지도 모를 Presentation을 위해서;;
단순히 집에서 모니터 출력용으로 구입했다면 당연히 Mini DVI to DVI Adapter Kit을 구입했겠지만...
아직까지 학교에서 사용하는 많은 Projector들이 VGA단자만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덕분에 LCD모니터로 MacBook 화면을 출력하면 화질열화가 좀 있긴 한데 그냥 쓰기에는 별 무리가 없다.
이 조그마한게 25,000원이라니(나는 학생할인 받아서 Apple Store에서 23,100원에 구입했다) 눈물이 나려 하지만 언젠가는 유용하게 사용하겠지;;
암튼 디자인은 Apple Style 답게 예쁜데 VGA단자쪽 캡이 약간 헐렁하다.
조만간에 잃어버릴것같은 불길한 예감;
MacBook에 달고 모니터에 연결한 후 Fn+F8을 눌러주면 알아서 설정되서 MacBook 모니터와 LCD 모니터에 출력이 된다.
미러모드도 있고 확장 데스크탑 모드도 있으니 알아서 필요한대로 설정하면 될듯.

구매 페이지(학생할인 적용) : http://store.apple.com/080-3404-622/WebObjects/individualKorea.woa/9184023/wa/PSLID?mco=7E4FA1DC&nplm=M9320G/A&wosid=z27QYucP78EW3VaqfN31LI4FQc2

* 참고로 학생할인으로 구매시 증빙서류를 제출하라고 나와있지만 따로 요구하지 않고 그냥 배송해줬다.
원래 그런건지 실수로 빼먹은건지는 모르겠다;;

012345678910


iPod nano 1st Generation에서 Yepp YP-T9을 거쳐서 다시 iPod nano로 왔다.
iPod 신제품 발표회 때 nano를 보고선 실망을 금치 못했었는데...
뭐에 홀린건지 단숨에 질러버렸다.
애초에 3세대 nano는 너무 넓적해서 nano가 지향하는 컨셉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람들이 구입하고서 올린 사진들을 보니 끌렸다.
한 일주일간 고민하다가 괜히 이런걸로 고민하면서 시간 보내느니 그냥 지르고 만다는 생각에 그자리에서 바로 질러버렸다;

오랜만에 사용하는 iPod nano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넓적하긴 하지만 새로 채용된 OS의 UI가 미려하고 iTunes나 Front Row에서만 보던 Cover Flow를 iPod nano에서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
동영상도 MP4 포맷으로 인코딩 하면 잘 돌아가고...
LCD 크기도 2인치정도 되는것 같던데...이정도면 갖고다니면서 가끔 동영상 보는것도 괜찮고...
iPod nano 3세대와 iPod touch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했었는데 iPod touch는 이것저것 기능도 다양하고 LCD도 크지만 막상 사고나면 너무 커서 가지고다니지 않을게 뻔하다는 생각에 결국 nano 3세대를 질렀다.
아직까지는 만족 :)

그나저나 Apple의 패키징 실력은 날로 늘어나는것 같다.
nano 1세대 패키징만 봐도 심플함의 극치였는데 3세대는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어떻게 이 작은 패키지 속에 모든것을 집어넣을 생각을 했을지...
덕분에 iTunes는 더이상 CD로 제공하지 않고(2세대부터 그랬었지만) Apple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이번에는...오래 써야지 -_-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