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하게도,,
계절이 바뀌거나 중요한 일이 앞에 있을 때,,,
둘 중 하나가 충족이 되면 나는 감기에 걸린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감기에 걸렸다.
너무 정확해.
한동안 잠잠하더니, 지독한 감기에 걸렸다.
마음이 약해진 탓이겠지.
봄날의 따스한 햇살도 나에게는 독이려니.

겨울감기가 무섭다 무섭다 해도 나는 괜찮을줄 알았는데 결국 걸려버렸다;;
그저께 밤부터 아직까지도 움직이기 힘든...ㅠ.ㅠ
내 25년 일생동안 이렇게 심한 감기는 처음이라고 느낄 정도랄까나...
덕분에 도서관은 커녕 밥먹으러도 제대로 못 다니는 신세라니...
서울에서 혼자 있을 때 아프면 정말 서러운데;;
이럴 때 애인이라도 있음 징징거릴텐데;;
뭐....이게 현실이니까;
다시는 감기 안 걸리는 수 밖에...
그나저나 언제쯤 몸이 정상으로 돌아올라나...
암튼....이 글을 보는 모든분들....감기 조심하세요.
우습게 봤다간 저처럼 큰코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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