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년만에 대청소를 끝낸 내 방.
청소하느라 힘들었다.
이 상태로 며칠을 갈런지...=_=
사진은, 그 중에서 아무리 정리를 해도 정리되지 않는 내 책상.
저 책장에 꽂아놓은 책보다 더 많은 양의 책들이 침대 밑에 짱박혀 있다.
책장이 너무 부족하다.


추석 전부터 '청소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겨우 끝냈다.
이번에도 3시간 좀 넘게 걸렸네;;
책상이 너무 너저분해서 드디어 데스크탑 컴퓨터를 바닥으로 내렸다.
컴퓨터가 사라지니 데스크탑이 나름 깔끔해진것 같다.
하지만 내방은 어떻게 정리해도 지저분해보인다 -_-
넘쳐나는 책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봐도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그래서 결국 여기저기 넣어놓긴 했는데...
조만간에 또 책장 부족이 느껴질것 같다.
아무래도 CD랑 DVD렉을 좀 넉넉하게 사야할것 같다;;
이래저래 또 돈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_-;
암튼...드나짱 사진도 붙였고...하고싶었던건 다 했다.
말끔해진 내 방처럼 내 마음도 말끔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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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리한 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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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 이전의 내 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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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책상과 침대 사이에 들어갔다. 왼쪽이 통풍구라 막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느정도 간격이 있어서 안심해도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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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식량창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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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생필품 창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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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 [신변잡기] - 오랜만에 방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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