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시간 무렵,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는 호기심때문에 무조건 받는지라...-_-;;; 이번에도 어김없이 받았는데, 어디냐고 물었더니 $%#$%란다.
뭔말인지 몰라서 다시 물었더니 Adzzim(애드찜)이란다.
(참고로 Adzzim이란 회사는 무료 문자메시지를 제공하면서 광고를 노출하고, 사용자들이 무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만큼 수익금을 주는 광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무료피자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배송주소 확인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더니 수익금 확인하러 갔다가 습관적으로 응모했던 기억이 났다.
어쨌거나, 배달 가능 시간을 말해달라고 하길래 퇴근 이후 넉넉한 시간을 말해주고 전화를 끊었다.
퇴근 후에 집에 도착했는데, 이게 진짜 올까 생각이 들었다.(일부러 저녁도 안먹고 집에 왔는데...-_-)
하지만 내가 말했던 시간이 되니까 미스터피자 배달원에게 전화가 왔다.
피자 받아가라고...;;
아래층 문이 닫혀있어서 내 방까지 배달원이 들어오지 못해서 결국 직접 1층까지 받으러 갔다와서, 윤성이와 함께 맛있게 먹었다.
평소에는 비싸서 먹지도 못하던 미스터피자 쉬림프골드...
비록 레귤러라서 아쉬웠지만...그래도 공짜니까...라는 생각에 맛있게 먹었다. -ㅁ-
요새 이런 소소한 이벤트는 잘 당첨 되는데, 막상 큰 상품이 걸린 이벤트는 당첨이 안되는 것 같다.
나도 노트북, PDP, Wii 이런거 받고싶은데...ㅠ_ㅠ

이벤트 당첨자 확인 페이지에 가보니 내 아이디가 떠 있더라...


포장은 '게살몽땅' 피자가 그려져 있지만...


내용물은 '쉬림프 골드'...윤성이랑 맛있게 먹었다...근데 너무 아쉬웠다...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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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CQN 블로그 이벤트때 당첨된 책(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세트)을 받으러 CQN명동까지 갔다왔다.
벌써 어제가 됐네;;
어쨌든 오랜만에 CQN명동 갔는데...영화 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아쉬웠다.
'천사의 알'은 CQN명동에서 일본영화제 할 때 꼭 보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봤었던 작품.
책으로 보고 나중에 영화도 봐야지 :)
이래저래 CQN은 참 좋다 :)
얼마전 당첨됐던 MaxMovie 이벤트 상품이 도착했다.
상품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OST와 '눈물이 주룩주룩' OST.
조제는 군대가기 전에 이미 봤기때문에 OST 수록곡들을 들으니 그때 기억이 아른아른하다.
'눈물이 주룩주룩'은 아직 못봤기때문에 아직 OST를 들어보진 않았다.
조만간에 영화를 먼저 보고 OST를 감상해야지.
그나저나 이벤트 상품이라고 너무 무성의하게 보낸다;;
조제는 사이드레이블도 없고 비닐포장도 안씌운 상태로...
눈물이 주룩주룩은 사이드레이블도 있고 비닐포장도 있지만 내부에 CD 고정부가 깨져있다;
아무래 Promotional 음반이라고 해도 좀 심한거 아니야? -_-a
어쨌든 두 음반 모두 느낌이 좋다.
RyuiSaka's 음반 Collection에 자랑스럽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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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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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motional use only...이런 문구가 붙은 음반이 왠지 좋다.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음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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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주룩주룩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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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따로 Promotional 음반이라는 표시 없이 바코드 부분이 뚫려있다. 재판매 금지를 위한 방안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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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조조로 관람했던 '안녕, 쿠로' 예매이벤트에 당첨됐다.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안보는 영화라서 그런지 쉽게 당첨된듯;;
당첨선물은 내가 좋아하는 일본영화 두편의 OST!!!
RyuiSaka 음반콜렉션에 조만간 추가되겠군...
빨리 왔음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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