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철도청 예매사이트에서는 '매진'이라는 글자 대신 '예약하기'라는 글자가 일제히 떴다.
작년의 기억(떠나는 날 새벽 4시에 철도청 예매사이트에서 표를 구입했던...)을 되살려서 새벽 4시까지 근성을 갖고 기다렸더니 결국 표를 예매 할 수 있었다.
역시나 새벽 4시가 되면 한꺼번에 예약 가능하도록 바뀌어지는 시스템이 있는 듯...
비록 밤 늦게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겠지만, 어쨌거나 12시간 넘게 버스 탈 걱정을 안해도 된다니 천만 다행이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