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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辻香織(Tsuji Kaori)씨 블로그에 답글을 달았다가 짤려서; 속상했는데 그 후에 방명록에 남긴 글에 답글이 달렸다.(블로그에 달았던 답글은 그 포스트랑은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했으니 짤릴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친절히도 한글로 ㅠ.ㅠ(비록 번역기 돌린거지만 성의가 대단하다!)
이거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정말로.
나중에 일본 놀러가서 라이브 공연 꼭 가보고싶다!
음반도 사야지지지지지~~~~
카오리씨 사랑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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辻香織(tsuji Kaori), Nintendo DS Lite 용 게임인 M-06때문에 알게된 가수.
일본 내에서도 그다지 유명하지 않고 국내에서는 자료조차 구하기 힘든 가수.
하지만 목소리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외모도;) 꽤나 좋아했다.
음반도 이리저리 구해보고 그것도 안되면 유료 MP3파일이라도 구해보려고 했지만 일본 내에서 발행된 신용카드가 아니면 결제불가;
암튼 아직까지 내가 좋아하는곡은 40초 남짓밖에 안되는 샘플파일 뿐이다.
죽기 전에 구할 수 있을랑가...
해당 곡이 포함된 음반은 이미 절판되서 일본 아마존에서 프리미엄 붙여서 80000~90000원 정도에 판다고 내놓은 중고밖에 없다.(그것마저도 내 카드로는 결재 불가라서 그림의 떡)
어쨌든 그정도로 애착을 갖고있다.
그래서 이 마음을 표현하고자 그녀의 블로그에 찾아가서 안되는 일본어로 번역기까지 돌려가면서 정말 성의있게 코멘트를 남겼는데 중간에 짤라먹었다.
관리자 승인이 떨어져야지만 코멘트가 올라가는것 같던데 나보다 뒤에 올린 사람 코멘트는 올라간거 보면 짤린듯;
암튼....나름 성의있게 몇시간동안 끙끙대면서 썼는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어쨌든 싫어하지는 않겠지만 서운한건 어쩔 수 없는 일.
辻香織, 나빴어요 정말. 나 상처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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