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주에 모바일웹으로 물건을 하나 구입했다.
설 연휴가 끼어 있어서 배송이 늦는건 이해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분명 지난주 금요일에 중간업체에게 전화를 걸어 주소지가 광주로 되어 있는데 서울로 좀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다.
상담원은 정상적으로 처리 되었다고 확인전화까지 줬다.
뭐 잘 처리 됐겠지 싶었는데 이게 웬일!
어제 물품이 발송됐는데 기분좋게 지나치려니 잠깐! 이게 어디로 가고 있는거야?
광주로 가고 있다는것 아닌가.
아무래도 이상타 싶어서 좀 전에 대한통운에 전화를 해보니 주소를 서울로 되어 있는데 무슨 코드가(전산처리 되는 코드인듯;) 광주로 되어있어서 지금 광주로 가고 있단다.
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발생하다니!!!
대한통운이야 뭐 워낙 많은 물품들을 처리하다보니 전산코드에 의지해서 물품을 이동시키는건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주소랑 코드를 다르게 적어버린 최종 공급업체 or 최초 물품 접수 택배기사는 참 무성의하게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다니;
어쨌든 기다렸던 물건은 내일이나 받을 수 있을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