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기다림 끝에 결국 CanU-S1000이 출시되었다.
기존의 CanU(CanU 801EX)가 출시되는 시점에 또 다른 라인업이 출시 될 것이라는 말과 해당 제품의 일본 베이스 모델 사진이 공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모았는데 예상 출시 시점보다 좀 시일이 지나서 출시가 되었다.(환율 폭등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기존에 카메라 성능을 중시하던 라인업을 벗어나 좀 더 슬림하고 다양한 기능을 중시한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이번 신제품에서는 AM OLED를 채용해서 좀 더 화사하고 시야각으로부터 자유로운 화면을 보여준다고 한다.
14.1mm의 얇은 두께는, 기존의 'CanU는 두껍다'라는 고정관념을 깨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전 출시모델인 CanU 801EX의 경우 18.9mm의 두께였다.)
또한 국내 출시 휴대전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일본어 사전과 일본 전철 노선도를 탑재하고 있기때문에 일본 여행이나 일본 출장을 가는 사람들은 굉장히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자동로밍 기능과 함께 사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 )
최근 출시되는 LG Telecom의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OZ계열 서비스(OZ, OZ Lite, E-Mail 등)가 모두 제공된다.
미려하고 슬림한 외관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CanU-S1000, 개인적으로 올 상반기 기대되는 휴대전화 1순위가 될 것 같다. :)
출시 가격은 기존의 예상 가격보다 약간 높은 50만원대.(엔고의 영향이 컸다.)
아래는 CanU-S1000 출시에 관한 보도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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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OLED 장착한 고화질의 ‘캔유 바이올렛’ 출시
 

■ 2.8인치 WQVGA((400240)급 AM OLED의 고화질 대화면폰으로
웹서핑 등 OZ서비스 이용시 편리하고, DMB 등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유용
 
■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보이는 ‘마죠라’ 도료를 사용해
독특한 컬러를 입혀
 
■ 국내 최초로 일본어 사전과 일본 지하철 노선도를 탑재해 일본
방문시 유용
 
■ 50만원대 후반으로 출시
 
 
‘AM 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¹ 는 자체 발광형 디스플레이로, 사각없는 광시야각과 끊김없는 동영상 재생의 특성을 지녔다.
 
캔유 바이올렛은 2.8인치 WQVGA(400240)급 AM OLED를 적용, 풍부한 색재현력과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다. 휘도가 높아 측면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어두운 곳이나 야외에서도 깨끗하게 보여 웹서핑 등 OZ서비스 이용시 편리하다. 또 동영상 재생시 응답속도가 빨라 잔상이 없고 부드럽게 표현돼 DMB 등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유용하다.
 
또 기존 캔유 시리즈에 비해 얇은 14.1mm의 두께로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를 자랑한다. 바이올렛과 실버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데, 바이올렛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보이는 ‘마죠라’² 도료를 사용해 보라색과 파란색이 혼합된 듯한 차별화된 컬러를 입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일본어 사전과 일본 지하철 노선도를 탑재해 일본 방문시 유용하며,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자동로밍된다.
 
LCD가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방식의 폴더형이어서 DMB 시청시 편리하며, 이메일, 뱅크온, 패스온 서비스를 지원한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LG텔레콤 전략단말팀 조율제 부장은 “캔유 바이올렛은 독특한 컬러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캔유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발굴하여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텔레콤 전략단말기인 캔유 시리즈는 일본 카시오社와 제휴를 통해 개발된 단말기로 독특한 제품 특징으로 작년에 출시된 캔유오즈폰(canU801Ex)이 16만대 판매되는 등 지금까지 국내에서 총 67만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10만명의 캔유 마니아가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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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1. AM OLED (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       백라이트에 의해 빛을 발하는 LCD와는 달리 자체에서 빛을 발하는 디스플레이로, TFT LCD와 비교해 동영상 응답 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고, 색재현율과 명암비도 월등하다.
 
2. 마죠라
-       라틴어로 마법(MAGIA)과 오로라(AURORA)를 조합한 단어로, 일본페인트㈜ 도료의 등록상표.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참고] 캔유S1000의 주요 스펙(spec.)
구분
내용
타입
회전형 폴더(Swivel)
사이즈
107(H) X 51(W) X 14.1 mm
무게
128g
화면
2.8” 유기EL WQVGA (400*240)
OZ 서비스
웹서핑/이메일/뮤직온
뱅크온/패스온
적용(외장형 젠더 별매)
메모리
1G SDRAM / 2G NAND
(1Gbyte Micro SD 기본 제공)
로밍
자동 로밍 지원(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기능
지상파 DMB, 2M CMOS
전자사전(일한/한일, 영한/한영)
지하철노선도(국내/일본)
파일 뷰어
01234567891011121314


오랜만에;;; 손전화를 바꿨다.
canU701D White버전. 오랜만에 폴더 전화기를 써보고싶어서 구입했다.
이거 사려고 몇주 전부터 고민하고 또 고민했었는데...결국 거의 미사용인 제품을 중고로 구입했다.
파스텔핑크색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부담스런 색상이라 구입 못하고 결국 흰색을 샀다.
현재 흰색은 단종상태라서 새 제품은 구입하기가 힘들고,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제품들은 리퍼라는 말도 있다.

암튼....최종 결재단계까지 가서도 날 고민하게 만들었던건 역시나 LGT였다.
도심 한복판에서도 전파가 제대로 안잡히고 쓸만한 요금제도 없기때문에 여러번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는데...결국 canU 하나 보고 LGT로 왔다.
지하에서는 역시나 전파가 잘 안잡힌다.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LGT도 만족.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구입한거니까 오래오래 잘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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