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애플 아카데미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이 전과 달리 iPod Shuffle과 Classic이 환불 대상에서 빠지고, iPod nano와 iPod Touch만 환불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09년 1월 22일부터 2009년 4월 13일 사이에 Apple Online 교육할인 Store에서 행사 대상 Mac컴퓨터와 iPod을 함께 주문하면 된다.
Mac을 구입하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아래는 이번 행사 대상 모델과 각 모델별 환불 금액을 나열한 표이다.


가령 이 표를 보면 MacBook 13" 2.1GHz(MB402KH/B) 모델과 iPod nano 8GB 모델을 동시에 주문 할 경우 110,000원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그리고 iMac 24" 2.8GHz(MB325KH/B) 모델과 iPod touch 8GB 모델을 함께 주문 할 경우 165,000원을 환불 받을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행사 페이지나 행사 약관을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오타겠지만...
한글날에 이게 뭔 센스니...-_-;


지난주 금요일, 여느때와 다름없이 한국 Apple Store 리퍼 판매 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지난번에 시기를 놓쳐서
구입하지 못했던 iMac 24인치 제품(Mid 2007, MA878KH/A)가 올라와 있는걸 보고 바로 질러버렸다...
금요일 2시에 질렀는데, 바로 다음날이 토요일 2시 전에 도착해버리다니...배송 참 빠르다.
암튼...집에서 사용하던 셀러론 1.7기가에 램 384메가 PC는 이제 안녕 ~_~
리퍼만의 장점인 뽑기에서 자랑스럽게도 320기가 하드디스크 대신 500기가 하드가, 유선 마이티마우스
대신 무선 마이티마우스가 걸렸다.
2.8기가 CPU 제품이 걸리길 바랐지만...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괜찮다...:)
iMac은, 이쁘고 사랑스럽고 좋다 =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택배 배송 상자. 이거 들고오다가 무릎을 다쳤다. 왜 다친거지? -_-;; 암튼...캐논 쩜팔렌즈와의 크기 비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겉 상자 내에 iMac 상자가 들어있다. 리퍼제품이라 무지박스다.(원래 제품 상자째로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무지박스로 배송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자 뚜껑을 열면, 스티로폼으로 덮여있고, 스티로폼 사이에 상자가 끼워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자 속 내용물. iMac 본체, 전원선, 상자 하나. 이게 끝이다. 너무 심플한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본체의 장막을 벗겼다. 저게...보기보다 크고 무겁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들어있던 상자 속 내용물. 왼쪽 위부터 Wireless Mighty Mouse, Apple Remote, Wireless Mighty Mouse용 건전지, Wired Apple Keyboard, 설명서, 설치CD 및 사과스티커, Wireless Mighty Mouse 설명서, 액정닦는 천 순서이다. 원래 iMac에는 Wired Mighty Mouse가 들어있어야 하는데, 내가 구입한 제품에는 Wireless Mighty Mouse가 들어있었다. 몇푼 안되지만, 나름 횡재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내 책상. 왼쪽에 있는 모니터는 조만간에 광주로 내려보낼 생각이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보드와 마우스. 마우스패드가 없어서 A4용지 한장 책상에 붙여넣고 쓰고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iMac 화면. 액정이 너무 밝아서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MacBook Air는 주문한지 하루만에 어제 도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뽑기 실패...ㅠ_ㅠ
포장을 뜯고 첫 부팅을 하자마자 주기적으로 나는 '딸깍 딸깍' 하드 소리,
좀 무거운 작업을 한다 치면 팬에서 나는 항공기 이착륙 소리,
볼륨을 좀 높이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스피커의 찢어진 소리.
왜 이리도 제대로 된 제품 구입하기가 힘든겐지...
지금까지 전자제품 뽑기에서 이렇게까지 고생했던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운도 지지리 없다...;;
어쨌거나 Apple Store에 전화해서 교환 절차 진행중...(그나마 Apple Store에서 구입해서 교환 절차는 간소하다.)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다음번에 받을 제품은 제발 제대로 된 제품이길 바란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


아기다리고기다리던 ADC Student Membership Orientation Kit이 도착했다.
미국에서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4일밖에 안걸리다니...
ADC Student Membership을 구매하고 학생증 사본, 재학증명서까지 보내서 Confirm 받은지 정확히 4일만이다.

ADC(Apple Developer Connection)은 Apple에서 Mac 개발자들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 명칭이다.
Membership은 Premier(US$3,499), Select(US$499), Monthly Mailing(US$199), Technical Support Incident(US$195), Student(US$99), Online(Free) 로 나뉘어져 있다.
각 프로그램별로 혜택과 가격 및 신청 자격이 다르기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시길.(http://developer.apple.com/products/)

내가 구입한것은 Student Membership.
학생 개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Student Membership에 대한 혜택은 Student Orientation Kit 발송(Mac OS X Tiger - XCode 포함, 최신 Developer DVD Series, 티셔츠 포함), 매달 Developer DVD Series 발송, 평생 1번의 ADC Hardware Discount(Pro계열 구매시 20%까지 할인), WWDC Student Scholarship 지원자격 부여 등이 있다.
조만간에 Leopard가 발매될 경우 Leopard 정품도 발송한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우리나라 Online Apple Store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가격은 세금 포함 109,000)

Mac Application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구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학생의 경우 109,000원만 투자하면 Tiger 정품과 Apple 티셔츠(사이즈가 어~엄청나게 크다 -_-), 그리고 Leopard 정품까지(이건 확실하지 않다) 받을 수 있고, 매달 개발과 관련된 Library, Reference 등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니 말이다.

0123456


집에서 LCD모니터로 MacBook 화면을 출력하기 위해서 구입했다.
더불어서 언젠가는 할지도 모를 Presentation을 위해서;;
단순히 집에서 모니터 출력용으로 구입했다면 당연히 Mini DVI to DVI Adapter Kit을 구입했겠지만...
아직까지 학교에서 사용하는 많은 Projector들이 VGA단자만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덕분에 LCD모니터로 MacBook 화면을 출력하면 화질열화가 좀 있긴 한데 그냥 쓰기에는 별 무리가 없다.
이 조그마한게 25,000원이라니(나는 학생할인 받아서 Apple Store에서 23,100원에 구입했다) 눈물이 나려 하지만 언젠가는 유용하게 사용하겠지;;
암튼 디자인은 Apple Style 답게 예쁜데 VGA단자쪽 캡이 약간 헐렁하다.
조만간에 잃어버릴것같은 불길한 예감;
MacBook에 달고 모니터에 연결한 후 Fn+F8을 눌러주면 알아서 설정되서 MacBook 모니터와 LCD 모니터에 출력이 된다.
미러모드도 있고 확장 데스크탑 모드도 있으니 알아서 필요한대로 설정하면 될듯.

구매 페이지(학생할인 적용) : http://store.apple.com/080-3404-622/WebObjects/individualKorea.woa/9184023/wa/PSLID?mco=7E4FA1DC&nplm=M9320G/A&wosid=z27QYucP78EW3VaqfN31LI4FQc2

* 참고로 학생할인으로 구매시 증빙서류를 제출하라고 나와있지만 따로 요구하지 않고 그냥 배송해줬다.
원래 그런건지 실수로 빼먹은건지는 모르겠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