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ed Software 공모전, SoC Robot War, 그리고 어제 있었던 ACM ICPC까지...
ACM ICPC를 끝으로 올해 도전했던 대회들이 모두 끝났다.
제안서부터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Embeded Software 공모전...
열심히 했지만 아쉽게 예선탈락 했던 SoC Robot War...
그리고 왠일인지 잘 안 풀렸던 ACM ICPC...

모두 아쉽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내 자신이 조금은 한심하다.
하지만 좌절하지는 않는다.
대학 입학한 후로 학교공부에만 신경썼었는데, 올해 이렇게 새로운 도전도 해봤고.(비록 결과가 썩 좋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나에게는 1년이라는 대학생활이 더 남아있기 때문에.
군 전역 후 재경선배와 경섭이, 신호선배 등과 함께 급조해서 준비한 대회들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예상되었던 결과니까.
내년에는 꼭 준비 잘 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재경선배, 경섭이, 신호선배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내년에는 기필코 좋은 성적으로 만회하자구요!
COM's 화이팅~!

SoC는 이제 카메라테스트까지 남은 시간동안 손 떼도 될것같고 이번주는 ACM에 올인 예정.
ACM을 너무 소홀히 한건가;;
오랜만에 문제를 풀려니 풀리지가 않네;;
그나저나 SoC 준비하느라 고생한 우리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한게 없어서 민망하긴 하지만;;
그래도 끝냈네요...

아래 사진은 밤샘과 노가다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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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길었던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이제 방학 시작이다.
학사일정상 방학은 시작한지 일주일째가 되어가는데 나는 DB 프로젝트에다 OS과제 때문에
이제서야 시작이다.
비록 OS 과제는 다 끝내지 못했지만, 뭐 내 실력이 거기까지니깐...
좌절하지 말고 실력을 더 쌓자.


OS 빼고는 성적이 다 나왔다.
예상했던 과목도 있고 의외였던 과목도 있고.
어쨌거나 지금까지의 내 성적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초라한 성적이지만...
뭐 이번학기 내내 예상했었으니까, 성적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으니까.
그걸로 나는 만족한다.
작은것에 집착하지 않으련다.
마음을 크게 갖고, 더 큰 앞을 바라보고 열심히 해야지.
그래도 다음학기 컴소 원조엘리트 부활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꼭 진행할거다.
수석 한번은 해보고 졸업하자는게 내 목표니까. :(


방학때는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알차게 보내고싶다.
당장 하고싶은건, ACM ICPCSoC 대회 준비.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 거두고싶다.
그렇게 하고싶던 공부들이니까.
그리고 경섭이와 함께 Wiki 만들기!
학기중에는 못하는 문화생활도 즐겨야지~~~~~


해피해피 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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