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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チルソクの夏(칠석의 여름)
 - 제작국 : 日本
 - 제작년도 / 국내개봉 년도: 2003년 / -
 - 감독 : 사사베 기요시
 - 주연 : 미즈타니 유리, 우에노 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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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주리 출연 영화들을 살피다가 본 영화.
한국(부산)과 일본(시모노세키)의 두 도시 간 친선 육상경기대회와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
사실 우에노 주리는 주연보다는 조연에 가깝고, 진짜 주연은 미즈타니 유리와 스즈키 준페이 이다.
이 영화는 미즈타니 유리(극 중 이쿠코)와 스즈키 준페이(극 중 안대호)의 사랑이 주가 된다.
사실 이런 영화는 두 나라 간의 합작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독특하게도 한국은 전혀 배제된 체 순수하게 일본인의 시각에서, 일본의 자본으로만 만들어진 영화이다.(물론 극 중 부산이 배경으로 나오기때문에 부산광역시의 협조가 있긴 했다)
덕분에 남자배우는 분명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는 스즈키 준페이라고 하는 어정쩡한 인물이 배역을 맡고 있다.
처음 들어보는 배우인데, 독특하게도 일본어도 못하고 한국어도 못한다. -_-;;;;
대체 왜 저런 사람이 주연을 맡았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암튼....청소년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청춘영화라고나 할까.
우에노 주리의 풋풋한 모습을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강력추천.(요즘은 보기 힘든, 우에노 주리의 속옷 입은 모습도 나온다. 이상한 상상은 금물. 이 영화가 풋풋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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