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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2009 / 일본)
출연 배두나, 아라타, 이타오 이츠지, 타카하시 마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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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두나씨 영화다.
게다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오랜만에 영화관으로 복귀 해볼까.

'충무로 흥행 실패 보증수표'라고 하는 배두나의 출연 영화들.(하지만 나는 대중성이 없더라도 그녀의 작품 고르는 안목을 굉장히 좋아한다.)
왼쪽부터 '린다 린다 린다 SE', '튜브(재발매판)', '청춘(재발매판)', '고양이를 부탁해(재발매판)', '고양이를 부탁해(초판)', '플란다스의 개', '링(한국판)', '굳세어라 금순아',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초회판)', '괴물(초회판)' 순서.
아직 '복수는 나의 것'은 구하지 못했다.(박찬욱 복수시리즈 묶음으로 판매하는게 있긴하지만, 다른 작품은 필요 없어서 선뜻 구입하기가 꺼려진다.)
'고양이를 부탁해'의 경우 초판을 갖고있기는 하지만, 아웃케이스도 없고 DVD 대여점 딱지가 디스크 표면에 붙어있어서 떼었더니 자국이 남아서 재발매판을 또 하나 구입했다.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도 중고 DVD 가게에서 겨우겨우 구했지만, 초판임에도 불구하고 아웃케이스가 없다.
'복수는 나의 것'은 언제쯤 구할 수 있을런지...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감독 용이 (2003 / 한국)
출연 김남진, 배두나, 임현경, 엄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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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5년 전, 비디오로 처음 봤던 영화.
전역 하고 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겨우 겨우 중고로 구입했던 DVD를 꺼내서 다시 봤다.
다시 봐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런 영화.
두나짱, 전철, 좋은 음악, 사랑.
내가 좋아하는 요소는 전부 다 들어있는, 보고나면 기분 좋아지는 영화.
별 다섯개 만점에 100개 정도는 줘도 아깝지 않을 영화다.

아래 영상은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해주고픈 장면.


며칠전에 Aladdin에서 지른 DVD가 도착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별의 목소리', '...ing', '연애사진', '튜브'
총 다섯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와 '별의 목소리'는 신카이마코토가 만든 '초속 5cm'를 인상깊게 봤던터라(물론 그 전에 봤던 '그와 그녀의 고양이'또한) 관심이 가서 구입.
'...ing'는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작품이라 구입.
'연애사진'은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를 인상깊게 봤기때문에 전작(사실 전작은 아니지만...)이 궁금해서 구입.
'튜브'는 드나짱 출연작이기도 하고, 전철이 소재로 나온 영화라서 전에 봤지만 소장용으로 구입했다.

학원 끝나고 광화문 아름다운가게에 가서 헌책도 몇권 샀다.
'열혈강의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조엘 온 소프트웨어', 'C로 배우는 알고리즘' 총 3권.
정가로 따지자며 3권 해서 67,000원인데, 단돈 16,000원에 구입했다.
더 놀라운건 'C로 배우는 알고리즘'을 제외하고는 전부 새책이었다는 사실...
정말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자주 가야지...:)

보너스로, 아침엔 IDTail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게된 다이어리 세트도 왔다.
아담하고 얇은게 갖고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다이어리 안사길 잘했다. :)

아....학원 끝나고 혼자 영화보러갈까 하다가 다음에 가려고 안갔다.
덕분에 한시간 넘게 종로거리를 혼자 걸었다.
봄바람은 시원하고...내 옆구리는 여전히 비어있지만...
아무렴 어떠랴!
봄 아닌가!!!
암튼 이래저래 많은 일이 있었던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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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영화다. 이미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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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TUBE)', 드나짱이 여자주인공을 맡기도 했고 전철을 소재로 한 영화라서 구입했다. 이것도 이미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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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진',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와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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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 고민 없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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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예전에 문규에게 빌리긴 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못봤던 애니메이션. 역시나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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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의 TCP/IP 프로그래밍', 완전 새책이다. 정가는 25,000원이지만 6,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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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단행본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서적이라 그런지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구입을 미뤄뒀던 책인데 싸게 나와서 구입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완전 새 책이었다. 정가는 22,000원이었지만 8,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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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로 배우는 알고리즘', 이 책은 초반에 약간 사용감이 있지만 볼만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쌌다. :) 정가는 20,000원이지만 2,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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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지난번에 IDTail 이벤트 때 당첨되서 받은 다이어리 세트. 얇지만 쓸만한 다이어리와 달력이 들어있었다. 다이어리는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달력은 여기저기서 너무 맣이 받아서 처리불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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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아 헤매던 영화 '플란다스의 개' DVD가 옥션에 있는걸 보고 냅다 질렀다.
어제 주문해서 우체국택배 통해서 오늘 배송이 완료 되었다는 문자가 우체국에서 왔는데 내방 어디에도 택배 상자는 없었다.
혹시나 해서 주인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려고 갔더니 아주머니도 없고...왔다면 내 방에다 놓고 갔을텐데...하다가 생각난게 집앞 수퍼.
평소에 택배 아저씨들한테 집 문 잠겼다고 전화 오면 그쪽에 맡겨달라고 하긴 하는데 이번에는 아저씨한테 연락도 안와서 혹시나 하고 가봤다.
아니다 나를까...거기 와있더라.
분명 배송요청란에 문 잠겨있으면 '꼭' 전화 달라고 했더니만...
뭐...어쨌든 그렇게라도 찾아오긴 했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
분명 DVD 한장 들어있는데 뭔가 안에서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네?
혹시나 하고 뜯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DVD 케이스 안에 DVD Disc를 잡아주는 부분이 깨져서 파편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DVD도 돌아다니다 흠집 엄청나게 나 있다.
우체국택배...참 가지가지 한다.
판매자쪽에 전화 했더니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보낼때는 멀쩡했다고 하는데 뭐 믿을 수 있어야지.
그래도 8000원짜리 DVD 한장인데 저렇게 불량난거 보냈을리 없다고 판단하고 교환해달랬더니 500원짜리 일반우편으로 보내달란다;;
그래서 내가 왜 우편료를 부담하냐고 했더니 '500원 넣어서 보내드릴게요.'라는...
뭐...아쉬운 사람이 숙여야지.
오히려 재고 없다고 환불해준다고 할까봐 걱정이다.
어렵게 어렵게 구한 신품인데 ㅠ.ㅠ
내일은 학교 우체국이 쉬는날이라 보낼 수도 없어서 월요일에 보내야하는데...다시 받으려면 한참 걸리겠네.
그래도 멀쩡한 녀석으로 다시 받을 수 있기는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우체국택배 정말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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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오래 기다렸다;;
예약판매로 질러놓고 발매날짜 하루 미뤄지고 등등;;
역시 기다리는건 지루해~
암튼 디지팩으로 발매됐고, 디자인도 예쁘게 잘 만들어놓은것 같다.
25000원정도 투자했으면 이정도 패키지는 되야 욕 안먹지;;
암튼 소장용으로는 굿.
다만 DVD 자체 화질이 떨어져서 극장의 그 느낌을 되살리기는 힘들것같다.
역시 720p정도는 되야;;
특전으로 들어있는 필름컷은 어떤장면인지도 모르겠고 좀 허접한게 왔다.
그래도 누가 받았다는 발이나 손만 들어있는 필름컷보다는 나은듯;;
이번에 구입하면서 때마침 드나짱 출연작인 '한국판 링' DVD가 하나 재고로 남아있어서 함께 주문했다.
드나짱 Collection은 계속 추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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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탓에 갈까말까 몇번이고 고민하다가 결국 갔다. 코엑스 반디앤루니스로...
반디앤루니스에서 한다길래 난 그 앞에서 계속 한시간 넘게 서성대고 있었는데 이건 뭐 싸인회를 하긴 하는건지 싶을정도로 너무 조용해서(김주하 아나운서 싸인회 부스만 있고...) 미심쩍어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전광판을 보니 싸인회 장소가 코엑스 이벤트홀이었던것이다...oTL...
결국 멀지않은곳에 있는 이벤트홀로 갔더니 벌써 사람들이 홀에 빙- 둘러서 앉아있었다.
29번 번호표를 받고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다가 내 순번이 되서 드디어 드나짱 앞에 서게됐는데 왜 그리 말문이 막히던지;;
미리 가지고 갔던 도쿄놀이와 린다린다린다 DVD에 싸인을 받고 악수까지 했다;;
손이 왜 그리 차던지;;
악수까지 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들떠 가까이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바로 내려왔다 -_-;;
결국 드나짱이 자리를 뜰때까지 사진만 계속 찍다가 학교로 돌아왔다.
근데 찍은 사진들마다 떨려서 제대로 된 사진은 몇장 못건졌다...oTL....
처음 가본 싸인회인데 사람들이 참 많았다.
정작 싸인받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근데 확실히 드나짱은 여자팬들이 많은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자분들이라 혼자서 뻘쭘했다;
암튼 싸인도 받고 악수도 하고 기분이 좋았다 :)

결론은...드나짱은 예쁘다는것!
피곤했을텐데 싸인도 해주고 악수까지 해준 드나짱에게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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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출판 기념 싸인회 공지가 떴다.
사진전 전시회장에서 드나짱을 못봐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이번엔 꼭 볼 수 있기를!!!

- 8월 25일 오후 1시 :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 8월 25일 오후 3시 : 강남 교보문고
- 8월 26일 오후 1시 : 종로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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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두나's 도쿄놀이'가 도착했다.
원래 어제 도착예정이었는데 택배아저씨가 깜빡잊고 배달을 안해줘서-_- 오늘 왔다.(그것도 전화해서 왜 안오시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갖다주시더라...)

'런던놀이'때보다는 책 판형 자체가 커졌다.
내용도 더 알차고 글도 많아졌다고 한다.(아직 내용을 다 보지는 못했다)
초회판 1만 5천부에 한해서 도쿄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있는 CD를 특전으로 준다.
CD는 총 22분 27초짜리 WMV 파일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일상에서의 드나짱을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좋은 선물이 될듯.
난 당연히 초회판으로 구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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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얼마 안남아서인지 요새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다.
학기 시작하면 또 집-학교-집-학교의 생활이 무한반복될것이 뻔하므로;;
오늘은 신촌 MEGABOX에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ただ、君を愛してる)'를 관람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Ravendogbob군이 동행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미야자키 아오이타마키 히로시 주연의 순정만화같은 영화.
이미 몇달전에 몇번씩이나 봤던 영화지만 극장에서 다시보니 역시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봤을때만큼이나 슬프고 아름다웠던 사랑이야기.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다.

영화 끝나고 밖으로 나갔더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었다.
오늘 타마키 히로시가 방문한다고 했었던것 같은데...그것때문인가보다.
미야자키 아오이가 왔었다면 늦게까지라도 기다렸겠지만 타마키 히로시라도 별로 미련없이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으므로;;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국내 공식홈페이지 : http://ishiteru.mega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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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 자리를 옮겨 동국대학교로 갔다.
'두나's 도쿄놀이' 사진전이 열리는 웰콤 갤러리에 가기 위해서.
오늘은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날이라 드나쨩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설렘을 안고 찾아갔다.
도착한 시간은 1시 조금 넘은 시각.
2시부터 출판기념회가 열리는데, 출판기념회 준비로 다들 분주했다.
그래서 왠지 뻘쭘한 분위기...
왠지 내가 있으면 안될것같은 기분이었다.(그래...내가 좀 소심하다 -_-)
갤러리 관계자로 보이는분께 일반인도 출판기념회 참석 가능한지를 물었는데 참석 불가라고 했다.
아줌마(두나누나 어머님)께서 오라고 하셔서 참석 가능한줄 알았는데...
약간은 아쉬웠다.
1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고 해서 사진 좀 보다가 나왔다.
드나쨩도 보고 싸인도 받았으면 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학교까지 오는데 내내 우울했다 -_-
뒤늦게 두나넷 글 보고 알았는데 인터뷰 끝나고 출입이 다시 가능했는데, 그때 드나쨩도 보고 싸인도 받았다는 글이 있었다.
'한시간만 기다릴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하지만 뭐....몰랐으니깐...
팬싸인회때는 꼭 가서 드나쨩도 보고 싸인도 받아와야지!!!

* 사진전은 8월 22일까지 진행되니 관심있는분들은 많이많이 관람 바랍니다. ^^
* 웰콤갤러릴 찾아가는법 : 전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신 다음 출구에서 나온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앞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Welcomm PUBLICIS WORLDWIDE'라는 벽간판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사진전이 열리는 갤러리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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