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를 하다가,
'이건 절대 나올리가 없어'라고 단정지으면
꼭 시험에 나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까지 새어가며 공부를 했는데,
조금은 허탈한 기분.

오랜만에 촉촉 비가 내린다.
우산을 챙겨가지 않은 나는
하루종일 비를 맞으며.
오랜만에 비를 맞아서인지
으슬으슬 하다.

이제 시험이 한과목 남았는데,
그게 다음주 금요일 6교시이다.
두과목밖에 안보는데, 갭이 너무 커.

33시간째 깨어있는 나.
빨리 과제 끝내고 자야지.

역사상 가장 길었던 시험, 소프트웨어실습3 - 6시간 30분

역사상 가장 짧았던 시험, 확률및통계 - 10분

이쯤이면 막장???

컴퓨터그래픽스, 컴퓨터구조 시험 봤다.

오늘의 교훈
1. 공부를 안하면 시험이 어렵더라.
2. A+ 받는게 쉽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3. 시험은 공부하지 않은 부분에서 주로 나오더라.
4. 공부하기 싫더라.

젠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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