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니 타키타니(トニー滝谷, Tony Takitani) OST.
처음부터 끝까지 고독한 영화의 분위기를 굉장히 잘 살린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다.
음악은 Ryuichi Sakamoto(坂本龍一)가 담당.
모두 좋은 곡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은 'Solitude'라는 곡.


디지의 앞면, 죽은 '에이코'의 옷방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주저앉은 '히사코'의 모습을 담고 있다.(두 역 모두 '미야자와 리에'가 열연했다.)

디지팩 내부. 일본은 요새 이런 디지팩이 인기인가? 보관은 굉장히 힘들다.

CD 표면 프린팅. 깔끔한 흰색.

디지팩의 뒷면. 앞면과는 대조적으로 '토니 타키타니'가 옷방에 누워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왼쪽에는 수록곡이 적혀있다.

앨범 내부에 들어있는 부클릿(...이라고 부르기가 좀 민망한 종이)

내부에는 '이치카와 준' 감독과 '잇세 오가타'의 글인듯한 내용이 적혀있다.

뒷면은, 별거 없다.


겨울감기가 무섭다 무섭다 해도 나는 괜찮을줄 알았는데 결국 걸려버렸다;;
그저께 밤부터 아직까지도 움직이기 힘든...ㅠ.ㅠ
내 25년 일생동안 이렇게 심한 감기는 처음이라고 느낄 정도랄까나...
덕분에 도서관은 커녕 밥먹으러도 제대로 못 다니는 신세라니...
서울에서 혼자 있을 때 아프면 정말 서러운데;;
이럴 때 애인이라도 있음 징징거릴텐데;;
뭐....이게 현실이니까;
다시는 감기 안 걸리는 수 밖에...
그나저나 언제쯤 몸이 정상으로 돌아올라나...
암튼....이 글을 보는 모든분들....감기 조심하세요.
우습게 봤다간 저처럼 큰코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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