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금요일
회사 - 집 - 회사 - 집 - ... - 회사 - 집

- 토요일~일요일
잠 - 잠 - 잠 - ... - 잠 - 밤샘(?)

참...한심하다 싶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녹초가 되어버려서 계속 잠만 자다가 밥 시간 놓쳐서 밥은 챙겨먹지 못하고 또 잠만 잔다.
그러다가 자정 쯤 되면 컴퓨터 앞에 앉아서 쓸모없이 시간만 떼우고 또 잠...
그러다보면 주말에 챙겨먹는 끼니라고는 고작 한끼니나 두끼니 정도...

이번 주말을 겪어보고 나니 드는 생각이.
'역시 사람은 뭔가 먹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라는 생각.
밥은 먹지 않고 잠만 자다보니 막상 일어나면 움직일 힘조차 없고, 이불 속에서 계속 있다보면 깊은 잠도 아니고 선잠에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한다.
제발, 이 생활은 여기서 끝냈으면 좋겠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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