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아이폰의 도착.
하지만 아직 개통이 되지 않아 전화기능이 안된다.
이건 그냥 아이팟 터치...

최근에 도서관에 있는 시간이 늘고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아메리카노보다는 자판기 커피에 찌들어버린 나를 위해 스스로에게 텀블러를 선물했다.
오래 전부터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미루고 미루다가 어제 결국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명은 'S/S 루시 스프링 텀블러 2009'라는데,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색상은 노란색과 옅은 녹색을 섞어놓은 듯 하고, 용량은 12oz(355ml)이다.
사실 진짜 구입하고 싶었던 텀블러는 커피색의 다른 디자인 제품이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이걸로 선택했다.
어쨌거나 플라스틱보다는 뜨거운 음료를 넣을 때 좀 더 안심이 되고 미약하지만 어느정도는 보온 효과도 있을 것 같다.
가격은 31,000원이지만 KB &d카드로 결제해서 20% 할인 된 24,800원에 구입 한 셈이 되었다.
여기에 텀블러를 구입할 경우 스타벅스 음료(Venti 사이즈까지 가능)를 한잔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주기때문에 결과적으로 20,000원 이하로 구입 한 셈.
앞으로는 도서관 갈 때 집에서 뽑은 아메리카노를 담아서 갈 수 있게 되어서 좋다. :)
고심 끝에 구입 한 것이니 잘 써야지.

쇼핑백에 담아주었다.

사실 그냥 쇼핑백에 넣어줘도 되는데,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포장해 주더라. 어차피 집에 와서 풀텐데...괜시리 아르바이트 하는 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ㅠ_ㅠ

리본도 만들어 주시고...

포장을 뜯으면 텀블러가 나온다. 사진상에는 약간 노란색 비슷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노란색과 연녹색이 섞인 듯 한 색이다.

가운데 손잡이.

뚜껑 부분은 이렇게 되어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입구부분은 고무로 딱 맞게 제작되어 있기때문에 음료가 잘 셀 것 같지는 않다.

뚜껑을 돌려 열면 내부가 보인다. 몇가지 주의사항을 담은 문서와 무료 음료 쿠폰이 들어있었다.

텀블러 구입 시 제공되는 무료 음료 쿠폰. 사이즈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로 봐서는 Venti 사이즈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뚜껑 내부를 보면 고무 마개가 입구 부분을 딱 맞게 막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닥은 이렇게 생겼다.(스티커는 뜯어버렸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세계'라는 제목의 책.
가격은 13,000원.
우리나라 사람이 대충 쓴 책인줄 알았는데, 일본사람이 쓴 책을 번역해놓은 책이었다.
'YMO' 시절부터 'Ryuichi Sakamoto' 시절까지 발매된 음반과 음악들에 대한 세계관이라든지, 그 속에 녹아있는 철학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곡들의 피아노 악보가 들어있다.
피아노 악보는 피아노를 칠 줄 모르기때문에 별로 볼 일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음반과 음악들에 대한 설명은 류이치 사카모토님의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그의 철학이나 음악관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나로서는 나름 도움이 될 것 같다.



더 말이 필요 있겠는가.
OpenCV 공부하기 위해 샀다.
국내에 나온 유일한(?) OpenCV 책이면서 내용도 괜찮다고 해서 구입하게 됐다.
가격은 40,000원.
열심히 봐야지...(라고 스스로 위안을...)
CJMall에서 주문 한 지 거의 한달만에, 드디어 2세대 iPod Touch가 도착했다.
사실 도착한건 며칠 전인데, 포스팅은 이제서야 한다.
디자인은 1세대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볼륨버튼과 외장스피커 지원은 굉장히 편리하다.
Nike+ 기본지원도 꽤나 관심이 가는데, 이번 주말정도부터 사용해볼까 생각중이다.
뒷면은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재질이라 막상 받아놓고도 흠집이 날까봐 계속 사용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신도림 테크노마트까지 가서 Pure Plate를 붙이고 나서야 마음 놓고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어쨌거나 비싸게 주고 샀으니 잘 활용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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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가 제품을 구매했지만...역시나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14.52기가에 불과하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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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전자제품이나 음반, DVD 지름 글만 올려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지름이다. -_-;
이번에 지른 신발, 향수, 화장품들.
전자제품 고르는건 정말 쉬운데, 저런것들을 고르는건 왜 이리 어려운건지...;;
이놈의 공대생 체질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지만...그래도 아직은 전자제품들 가지고 노는게 훨씬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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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부터 구입하고싶었던 'Cocoa Programming for Mac OS X(3rd Edition)'을 드디어 구입했다.
Amajon.com
에서...
아직 한글 번역본이 나오지도 않았고, 나온다 하더라도 이미 그 때는 'out of date'일게 뻔하므로...:)
어쨌거나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구입한거니...열심히 봐서 본전은 뽑아야지...
책값은 31.49달러밖에 안되는데 배송비까지 하니니 40달러를 훨씬 넘겨버렸다. ;ㅁ;
그나저나...8월 15일에 배송 시작이라는데...배송 예상 완료 날짜가 9월 11일 부터  10월 1일 사이라니...
그냥...책 구입했다는 사실을 잊고 살다보면 언젠가는 오는건가...-_-;;;
해외배송을 위해 만든 신용카드를 이렇게 유용하게 사용하다니...왠지 뿌듯하다.
앞으로의 지름에 가속도가 붙기를!
이번에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어느순간 이딴거 고민할 시간에 질러놓고 다른거 고민하자는 생각에 그냥 질러버렸다.
컴퓨터 없이 사는게 좋긴 한데, 전공공부나 기타 잡다한 작업들을 할 수 없다는게 아쉽더라.
내 전공이 컴퓨터가 아니었다면 컴퓨터 없이 계속 생활 할 수 있었을지도...
어쨌거나 ADC(Apple Developer Connection) 할인 적용해서 MacBook Air 기본사양 + MacBook Air 전용 Superdrive + USB Ethernet Adapter 까지 해서 총 1,924,199원 들었다.
아직 이전에 환불받기로 했던 MacBook에 대한 환불 비용이 입금되지 않은 상태라...통장에는 잔고 50,000원...
이번주에 환불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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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새로 구매했던 MacBook은 환불조치 받게 되었다.
문제는 이제 어떤 노트북을 구입하느냐인데...
이번에 나온 MacBook들이 대부분 LCD문제가 보고되고 있어서 다시 MacBook을 구입하기는 좀 꺼려지는게 사실.
그래서 지금 고려중인 제품은 MacBook Air, SONY TZ시리즈, IBM X시리즈인데, Mac OS를 계속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Windows 노트북은 일단 고려대상에서 제쳐두고 있다.
문제는 MacBook Air인데...
일단 구입할 수 있는 돈은 있긴 한데 가격만큼 성능이 따라주지 않고, 확장성 문제도 좀 있어서 심각하게 고민중.
Mac Mini + Windows 노트북도 고려중이긴 한데, 귀찮고...
역시 MacBook Air쪽으로 기울어지긴 했는데, 더 고민을 많이 해봐야겠다.
당분간 컴퓨터 없는 생활은 계속되겠군...
오전에 학원을 가면 하루가 굉장히 길어서 좋다.
학원 끝나면 종로거리를 걸으며 '오늘은 어딜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즐겁다.
요새는 성환이형이 알려줘서 알게된 '아름다운 가게 헌책방'에 자주 간다.
좀 좁기는 하지만 붐빌정도로 사람이 많지도 않고 다른사람 눈치 보지 않아도 되니까.
여유있게 온 책방을 뒤지면서 진주를 찾아내는 기분이 꽤나 좋다. :)
어제도 갔다가 음반 하나와 책 한권을 구입해왔다.
'1999 대한민국'이라는 음반과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프로그래밍 원리'라는 책이다.
'1999 대한민국'은 내가 고등학교 때 나왔던 음반인데, 힙합 프로젝트 앨범이다.
딱히 힙합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지 고교시절의 추억이 생각나서 구입해왔다.
몇몇 좋아하는 곡도 있고(음반 출시 시기가 IMF대란 때와 비슷해서 왠지 희망을 주는 곡들이 몇개 있다)
CD 상태나 부클릿은 거의 새거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깨끗했다.
특히 CD는 잔흠집 하나도 없이 완벽.
가격도 1000원. :)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프로그래밍 원리'라는 책은 이거살까 저거살까 하면서 다른 책들을 드로 고민하다가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했다.
원래는 철학 책을 구입하러 갔는데 못찾았다.(예매해놓은 영화 시간에 쫓겨서 샅샅이 찾아보지는 못했다...)
들춰보다보니 왠지 어렵지 않고 쉽게 쓰여있고, 수업시간에 배우긴 했지만 학기 끝나면 리셋되어버리는 내 두뇌 구조상 모두 사라져버린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요건 정가 14,800원이지만 5,000원에 구입.
책 상태는 완전 새거. :)
암튼, 어제의 쇼핑도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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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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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들춰보다보니 우리학교 학생이 쓴 서평이 있다. 아마 번역자의 지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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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대한민국'이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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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은 이렇다. 개인적으로 '우리같이해요'라는 곡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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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이 나온 시기가 시기인만큼...천리안 광고가 들어있다.(이 음반이 발매될 때 PC통신 천리안에서 프로모션을 했었다)

며칠전에 Aladdin에서 지른 DVD가 도착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별의 목소리', '...ing', '연애사진', '튜브'
총 다섯편...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와 '별의 목소리'는 신카이마코토가 만든 '초속 5cm'를 인상깊게 봤던터라(물론 그 전에 봤던 '그와 그녀의 고양이'또한) 관심이 가서 구입.
'...ing'는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작품이라 구입.
'연애사진'은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를 인상깊게 봤기때문에 전작(사실 전작은 아니지만...)이 궁금해서 구입.
'튜브'는 드나짱 출연작이기도 하고, 전철이 소재로 나온 영화라서 전에 봤지만 소장용으로 구입했다.

학원 끝나고 광화문 아름다운가게에 가서 헌책도 몇권 샀다.
'열혈강의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조엘 온 소프트웨어', 'C로 배우는 알고리즘' 총 3권.
정가로 따지자며 3권 해서 67,000원인데, 단돈 16,000원에 구입했다.
더 놀라운건 'C로 배우는 알고리즘'을 제외하고는 전부 새책이었다는 사실...
정말 좋은 것 같다.
앞으로 자주 가야지...:)

보너스로, 아침엔 IDTail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게된 다이어리 세트도 왔다.
아담하고 얇은게 갖고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다이어리 안사길 잘했다. :)

아....학원 끝나고 혼자 영화보러갈까 하다가 다음에 가려고 안갔다.
덕분에 한시간 넘게 종로거리를 혼자 걸었다.
봄바람은 시원하고...내 옆구리는 여전히 비어있지만...
아무렴 어떠랴!
봄 아닌가!!!
암튼 이래저래 많은 일이 있었던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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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영화다. 이미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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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TUBE)', 드나짱이 여자주인공을 맡기도 했고 전철을 소재로 한 영화라서 구입했다. 이것도 이미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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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진',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와는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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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 고민 없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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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예전에 문규에게 빌리긴 했지만 미루고 미루다가 못봤던 애니메이션. 역시나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라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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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의 TCP/IP 프로그래밍', 완전 새책이다. 정가는 25,000원이지만 6,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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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단행본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서적이라 그런지 너무 비싼 가격때문에 구입을 미뤄뒀던 책인데 싸게 나와서 구입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완전 새 책이었다. 정가는 22,000원이었지만 8,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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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로 배우는 알고리즘', 이 책은 초반에 약간 사용감이 있지만 볼만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너무 쌌다. :) 정가는 20,000원이지만 2,000원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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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지난번에 IDTail 이벤트 때 당첨되서 받은 다이어리 세트. 얇지만 쓸만한 다이어리와 달력이 들어있었다. 다이어리는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달력은 여기저기서 너무 맣이 받아서 처리불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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