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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2007년의 아쉬움을 내 시계 속에서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12월 32일.

내 인생에서 최고로 아쉬웠던 한 해,
2007년.
의욕만큼 노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내겐 가장 슬프고 아쉽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만큼 나는 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했다.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지.
2007년의 아쉬움을 뒤로 날려버린 채 다가오는 2008년을 설레이며 맞는다.
과거의 아픔과 슬픔을 떨쳐버릴 것.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도 떨쳐버릴 것.
오직 현재에 충실하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아쉬움을 날려버리며 내 시계는 1월 1일을 가리킨다.
2008년이여,
어서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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