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LG Telecom에서 모바일 메신저와 해당 서비스에 대한 요금제 출시에 관한 내용의 글을 쓴적이 있었는다.(http://ryuisaka.com/358)
그 당시에는 이동통신사간에 호환이 되지 않아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었는데, 드디어 3사간에 서비스 호환이 되도록 프로토콜 통합을 완료했다고 한다.
예상했던 시기보다 약간 지연되기는 했지만, 이번에 3사간 휴대전화 메신저 서비스 통합이 완료됨에 따라 해당 서비스의 이용자가 굉장히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기존에 SMS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요금으로(LG Telecom 기준) 편리하게 메신저처럼 메시지를 주고받고, 멀티미디어 파일까지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된다.
최근에 LG Telecom에서 출시한 'OZ 이메일 서비스'와 더불어서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까지 휴대전화에서 가능하게 되면서 휴대전화가 진정한 컨버전스를 위한 기기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서비스가 휴대전화에서 가능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

LG Telecom의 모바일 메신저 요금 참고자료 : http://ryuisaka.com/358
오랜만에(!) 휴대전화를 바꿨다.(4개월만인가...?)
그동안 잘 사용하던 canU 701D(캔디)는 16.5만원에 팔고, LG-KV4200(Shine)으로...
canU 701D는 내부 Software가 너무 허접이라 그렇지 Hardware 자체는 훌륭했었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했지만, 3월이나 4월쯤 canU 신형이 나온다고 하고 나중에 LGT로 번호이동 하면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KTF로 바꿔버렸다.
Shine폰은 언젠가 한번쯤 써보고싶기도 했고...가입비 면제에 기기 가격은 1000원밖에 안해서 부담없이!

막상 휴대전화를 바꾸니 또 적응하는게 좀 짜증이 난다.
6개월 의무라서 다시 바꿀 수도 없고...꼼짝없이 이녀석을 6개월간 사용해야한다 -_-;
몇개월 사이에 휴대전화를 자주 바꾸다보니 적응 할 쯤 되면 다른걸로 바꿔서 또 새롭게 적응해야 하고...
문자 쓰는게 정말 곤혹스럽다.
이번에 Shine폰으로 바꾼 이유도 canU와 문자판이 같기때문에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였는데...
Shine폰 문자판이 메탈이라 문자판 누르는 데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야해서 문자 쓰다보면 손가락이 굉장히
피로를 느낀다;;
그래도 잘 적응해서 쓰다가 6개월 쯤 뒤엔 내 손에 canU 7이 들어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canU 한번 써보니 다른 전화기는 못쓰겠다;;
하루 빨리 출시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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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가끔씩 뭐뭐 당첨됐다고 연락이 온다.
며칠전에도 KTF라고 전화가 왔는데 정신이 없어서 네네 하고 끊었는데(그때 잘 안들려서 제대로 못들었는데 뭔가 당첨되서 영화티켓 보내준다고 한줄 알았다) 오늘 그게 도착했다.
영화티켓인가보다 하고 봉투를 열어봤더니 무슨 Sea Food Restaurant 초대권이다.
센스있게 두장 보내주긴 했는데...이건 뭐 같이 갈 여자친구도 없고 -_-
혼자 두번 가라는 말인가?
아...일단 눈물부터 닦고 ㅠ.ㅠ
암튼...한번쯤은 가보고싶었는데 잘 됐다.
시험 끝나고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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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Show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버리지 못하던 011번호를 과감히 버리고 KTF WCDMA로 갈아탔다.
기종은 KTFT EVER W100.
사실 WCDMA 서비스를 이용해보고는 싶었지만 더이상 얻을 수 없는 011이라는 식별번호에
대한 자존심이랄까....그런게 아직은 있어서 쉽사리 옮기지 못했었다.
하지만 고향집에 자주 못내려가기도 하고, 매번 전화올때마다 느껴지는 부모님의 아쉬움
때문에(자주 못보는것에 대한) 과감히 011을 버리고 새 번호를 받았다.
부모님과 자주는 못하더라도 가끔씩 영상통화라도 하려고.
그래서 어머니 전화기도 W100으로 바꿔드렸다;;

암튼....구입하기 전부터 여기저기서 호평을 들었던지라 결정은 단번에 내렸다.
구입하고자 마음먹자마자 바로 Raven군과 함께 석관동 KTF매장으로 달려갔다.
기기가격 무료, 부가서비스 1만원정도, USIM카드비용 청구 조건으로 두대를 구입.
물론 가입비는 두대 모두 내야한다;;

한 일주일정도 쓰고 있는데, 이거 쓰면 쓸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윈도우형 탐색기는 물론이고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나름 자유롭게 파일전송이 가능한것,
동영상 볼 때 SMI자막이 지원되는 엽기적인 시추에이션까지!!!
기능면에서나 디자인면에서나 전혀 꿀리지 않는 명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솔직히 W100 사용하기 전에는 EVER에 대한 선입견이 그다지 좋지 않게 박혀있어서
선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W100으로 인해 그런 선입견이 다 없어졌다.
다만, 걱정되는것은 이렇게 완벽하게 만들어놓으면 다음 기종은 대체 어찌 내놓을지;;
(이미 W200이라는 기종이 출시됐지만 디자인이 매우 안예쁘더라;;)

물론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점은 존재한다.
세세한 버그가 아직까지는 존재하고 블루투스버전이 1.2인점 등등.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다운이 몇번 있었고, 이어셋 단자에다 스카이
IM-U130용 이어셋을 꽂을 경우 화면이 먹통이 되는 현상도 있었다.(버튼이라든가
백그라운드 작업은 이상없이 되는데 화면만 허옅게 나온다;;)

그러한 단점들은 아직까지 커버 가능한 수준.
앞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에서 해결되리라고 본다.
아무튼....W100을 앞에 두고 고민중인 사람이 있다면 주저없이 말할 수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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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 자막이 지원되는 동영상 재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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