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MacBook Air는 주문한지 하루만에 어제 도착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뽑기 실패...ㅠ_ㅠ
포장을 뜯고 첫 부팅을 하자마자 주기적으로 나는 '딸깍 딸깍' 하드 소리,
좀 무거운 작업을 한다 치면 팬에서 나는 항공기 이착륙 소리,
볼륨을 좀 높이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스피커의 찢어진 소리.
왜 이리도 제대로 된 제품 구입하기가 힘든겐지...
지금까지 전자제품 뽑기에서 이렇게까지 고생했던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운도 지지리 없다...;;
어쨌거나 Apple Store에 전화해서 교환 절차 진행중...(그나마 Apple Store에서 구입해서 교환 절차는 간소하다.)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다음번에 받을 제품은 제발 제대로 된 제품이길 바란다.
이번에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어느순간 이딴거 고민할 시간에 질러놓고 다른거 고민하자는 생각에 그냥 질러버렸다.
컴퓨터 없이 사는게 좋긴 한데, 전공공부나 기타 잡다한 작업들을 할 수 없다는게 아쉽더라.
내 전공이 컴퓨터가 아니었다면 컴퓨터 없이 계속 생활 할 수 있었을지도...
어쨌거나 ADC(Apple Developer Connection) 할인 적용해서 MacBook Air 기본사양 + MacBook Air 전용 Superdrive + USB Ethernet Adapter 까지 해서 총 1,924,199원 들었다.
아직 이전에 환불받기로 했던 MacBook에 대한 환불 비용이 입금되지 않은 상태라...통장에는 잔고 50,000원...
이번주에 환불금이 입금되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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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에서 이번에 또 한건 했네요...
현재 San Francisco에서는 MacWorld라는 Conference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행사의 일부로 우리시간 1월 16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 Steve Jobs의 Keynote에서 몇가지 신제품들이
소개 되었습니다.
대략 우리가 관심 가질 수 있는 것들로는 Time Capsule과 MacBook Air 정도가 있는데요.

Time Capsule은 Apple의 최신 OS인 Leopard에 추가된 Time Machine이라는 기능을 Laptop Computer
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입니다.
500GB/1TB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무선 스테이션 정도랄까요...

MacBook Air는 그야말로 Amazing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네요...
13.3인치 디스플레이, Core 2 Duo CPU, 2GB 메모리 기본 탑재, 1.5인치 80GB 하드디스크 내장(SSD 옵션 가능),
802.11n 지원 Wi-Fi, Bluetooth 2.1 + EDR, Multi-touch 지원 TrackPad, Backlight 키보드(풀사이즈),
4.064mm~19.304mm 두께, iSight 내장 이면서도....
무게가 1.36Kg 밖에 안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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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Capsule 사진입니다. Mac Mini나 Apple TV와 흡사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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