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를 하다가,
'이건 절대 나올리가 없어'라고 단정지으면
꼭 시험에 나온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까지 새어가며 공부를 했는데,
조금은 허탈한 기분.

오랜만에 촉촉 비가 내린다.
우산을 챙겨가지 않은 나는
하루종일 비를 맞으며.
오랜만에 비를 맞아서인지
으슬으슬 하다.

이제 시험이 한과목 남았는데,
그게 다음주 금요일 6교시이다.
두과목밖에 안보는데, 갭이 너무 커.

33시간째 깨어있는 나.
빨리 과제 끝내고 자야지.
결과야 어찌되었든 어제 2교시 컴퓨터네트워크 시험을 끝으로 모두 종료.
이번에도 새삼스레 느꼈지만 얕은 지식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어쨌거나 이미 끝난 시험이니 미련두지 말고, 기말을 잘 준비해야지.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라.
Kwangwoon University
Mid-Term Exam
2007.10.15 ~ 2007.10.19
ㅠ_ㅠ

중간고사 삼일째.
소프트웨어공학 시험 봤다.
할말 없다.
할말이라고는....
Thank you Software Engineering!
Fucking Software Engineering!
정도?

어쨌든 오늘의 교훈.
어설프게 공부하면 죽어라 완벽하게 답 써놓고도 틀린다.

젠장....Context Model을 그리라고 했는데 Data-Flow Model을 그리다니....
젠장젠장젠장.
Behavioural Model의 종류를 쓰라고 하는 문제에서는 Data-Flow Model 설명을 해야하는데 다른 Model을
설명해놓고...
젠장^∞

컴퓨터그래픽스, 컴퓨터구조 시험 봤다.

오늘의 교훈
1. 공부를 안하면 시험이 어렵더라.
2. A+ 받는게 쉽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3. 시험은 공부하지 않은 부분에서 주로 나오더라.
4. 공부하기 싫더라.

젠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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