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아무 생각 없이 걷고, 또 걸었습니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있는지, 어디까지 가야하는지 생각하지도 않은 채.
그러다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지? 여긴 대체 어디야? 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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