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돌아오는 생일을 맞이해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을 생각중인데, 결정이 쉽지 않다.
복학도 다가오고, 노트북이 필요하긴 한데...세가지 제품 모두 가격이 너무 비싸서 쉽사리 결정하기가 힘들다.

무게나 크기를 생각하면 TT16이 최적인데...Mac OS를 돌리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New MacBook은 무게가 약간 걸리고...(물론 이전세대 MacBook보다 무려 300g-_-이나 무게가 줄었지만...경험상 2kg도 들고다니기 편한 무게는 아닌 듯...)
New MacBook Air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나 가격...-_-;;;

셋 다 아니다 싶으면 그냥 가방이나 선물할까 하는데, 이것 또한 만만치 않다.
몇가지 봐둔게 있긴 한데, 디자인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다.(차라리 노트북 고르는게 더 쉽게 느껴질 정도로...)
게다가 부담스런 가격 또한 한몫 하고...

마지막 대안으로는 그냥 다이어리나 하나 선물할까 하는데...이것도 종류가 왜 이리 많은지...
결정적으로 내년 이맘때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다이어리를 보며 후회할까 두려움이...

어쨌거나, 쉬운건 하나도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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