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꿈도 많고 고민도 많은 20대의 방황하는 심리를 잘 묘사했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뒤늦게 찾아온 사춘기때문에 이래저래 방황하고 있는 요즘....이 영화의 느낌이 절실히
느껴지는 요즘...



내 앞에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나타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이름은 없다.
생각해둔 이름이 몇개 있긴 한데....글쎄....뭘로 짓지?

새삼 느끼지만 혼자서 하는게 아닌, 둘 이상의 사람이 하는 일들은 다 어려운것 같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더 힘들고.

우선순위 알고리즘은 이미 망가진지 오래.
뭘 먼저 해야하는지, 뭘 포기해야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내 머릿속.
'포기'라는 단어가 왜 이리도 쉽게 나오는지...

후회하지는 말자.
모두 내가 택한 일이고, 내가 책임져야할 일이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부터 잘 하면 된다.
그게 전부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