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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목은 '백만엔과 고충녀(百万円と苦虫女)'인데, 국내 개봉하면서 백만엔걸 스즈코로 바뀌었나 보다.
'100만엔이 모이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라는 꿈같은 이야기.
참 좋다.
유목민 같은 삶.
근데, 왜 뒤로 가면서 사랑 이야기가 되어버리는거냐고!!?!?!?!?!?
아오이유우는 여전히 예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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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だ、君を愛してる'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장면.
2년 전쯤, 친구들과 함께 신촌 메가박스에 가서 이 영화를 봤었다.
이 장면을 보며 '2년 뒤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라는 상상을 했던 적이 있다.
지금이 바로 그 '2년 뒤'이다.
그때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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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플라이트 - 야구치 시노부 |
2009년 7월 18일 10시 35분,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자대학교 ECC 內) 오랜만에 개봉한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영화. 야구치 시노부 감독은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소재로 한 '워터보이즈'나 빅밴드 재즈를 소재로 한 '스윙걸즈'등 항상 신선한 소재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번에 개봉한 '해피플라이트'는 항공사와 항공사 직원 그리고 항공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담고 있다. 항상 그렇듯이 적당한 유머와 적당한 감동.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영화는 그렇게 적당해서 좋다. :) 그리고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영역을 영화화 해주기 때문에 항상 좀 더 흥미가 가기도 한다. 항공사 이야기는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미 있을지도...?) 굳이 '일본에서'라는 전제를 단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질 경우 결국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로 끝이 날게 뻔하므로....:( 오랜만에 찾은 아트하우스 모모에는 여전히 여성 관객이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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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의 앞면, 죽은 '에이코'의 옷방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주저앉은 '히사코'의 모습을 담고 있다.(두 역 모두 '미야자와 리에'가 열연했다.)
디지팩 내부. 일본은 요새 이런 디지팩이 인기인가? 보관은 굉장히 힘들다.
CD 표면 프린팅. 깔끔한 흰색.
디지팩의 뒷면. 앞면과는 대조적으로 '토니 타키타니'가 옷방에 누워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왼쪽에는 수록곡이 적혀있다.
앨범 내부에 들어있는 부클릿(...이라고 부르기가 좀 민망한 종이)
내부에는 '이치카와 준' 감독과 '잇세 오가타'의 글인듯한 내용이 적혀있다.
뒷면은, 별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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