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참 좋았었지...' 하면서 소장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서, 장바구니에 미친듯이 넣고 넣고 또 넣었다.
카드를 꺼내고 USB메모리를 컴퓨터에 꽂고, 결제를 하려고 보니..............
 
벌써 10만원을 훌쩍 넘겨버렸다.

조용히 카드를 다시 지갑에 넣고 USB메모리도 제자리에 꽂아놨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같아서 -_-
DVD....이거 은근히 수집하기 힘든 물품이다;;
음반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예약판매때부터 사야지 사야지 했었는데 결국 발매날짜 넘기고 뒤늦게 구하려니 다 매진이라
못구하나 싶었는데 마침 Yes24에서 남은물량을 팔고 있어서 구입 했다.
사실 괴물이라는 영화는 아직 보지도 못했고 별로 생각도 없지만 순전히 드나쨩이 출연한
영화라는 이유로 구입하게 됐다;
사실 '고양이를 부탁해'나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를 뒤늦게 구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꼭 미리 구입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찰나.(아직까지도
'플란다스의 개'나 '청춘' 같은 영화는 구하지 못했다;;)
10000장 한정이라고는 하는데 뭐...확인할 길도 없고;;
'한정판'이라는 한마디에 넘어갔다고나 할까나;;
암튼 샀으니 언젠가는 보게 되겠지만....꼭 보고싶었던 영화는 아니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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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다운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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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장 한정이랜다. 내껀 890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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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스토리보드, 시나리오북, 디스크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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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4장의 디스크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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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영화 본편, 서플디스크(맞나?) 2장, OST 순이다.


말년휴가 나오기 전부터 너무너무 갖고싶었던 린다 린다 린다 DVD를 드디어 구입했다;
아직 DVD롬을 못 사서 보진 못했지만;;
노트북이라도 있었으면 볼텐데....전역 하고 나서야 다시 받을 수 있으니...
어쨌든 기대한 만큼 기분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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