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 된 Apple의 신제품들에 대해 ADC(Apple Developer Connection) 할인이 적용된 표 입니다.
ADC Member들을 위한 Apple Store나 이메일 주문이 가능합니다.
ADC 할인 받으니 16기가도 나름 매력적인 가격이 되네요.
역시나 16기가를 질러야 할 듯 :)




날림번역에 보이는것만 써놔서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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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Tunes 8 출시
- HD TV Show 유통(편당 2.29달러) : 우리나라는 해당사항 없음
- Voice Over에 의한 접근성 향상
- 새로운 Browsing
- Genius 기능 추가
  * Genius 기능이란, 현재 자신의 iTunes에 추가되어있는 곡들의 정보를 가지고 추천곡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주고,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 인 듯...

2. iPod Classic 120GB 제품 추가
- 가격은 249달러(국내 가격 30만원)
- 색상은 은색과 검정

3. iPod nano 4세대
- 새로운 디자인 : 2세대와 약간 유사한 디자인
- 음악 24시간, 동영상 4시간 재생
- 새롭게 바뀐 UI
- 4기가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 8기가 / 16기가 제품만 출시
- 9가지 색상(8기가 / 16기가 모두 색상 선택 가능) : Silver, Black, purple, blue, green, yellow, orange, red, violet
  * Red 색상은 이전과 동일하게 PRODUCT RED 제품에만 적용됩니다
- 가격은 8기가 149달러, 16기가 199달러(국내 가격 각각 18만원 / 24만원)
- iPod nano를 흔들면 셔플 기능이 활성화 되는 기능 추가
- iPod Touch에 적용된 Cover Flow 기능 추가
- 마이크를 연결 할 경우, 보이스 레코딩 기능 가능(마이크와 레코딩 애플리케이션은 별매)
- iPod 역사상 가장 얇은 제품

4. iPod Touch 2세대
- 새로운 디자인 : iPhone과 비슷, 1세대 iPod Touch보다 얇아짐
- 스피커 추가
- 사이드에 볼륨조절 버튼이 추가
- 중력센서 및 Nike+ 내장(신발과 송신기만 구입하면 Nike+ 바로 이용 가능)
- iTunes와 마찬가지로 Genius 기능 추가
- 용량은 1세대와 동일(8기가, 16기가 32기가)
- 가격인하 :  8기가 229달러, 16기가 299달러, 32기가 399달러(국내 가격 각각 28만원 / 37만원 / 48.9만원)
- 음악 36시간, 동영상 6시간 재생

5. iPod Shuffle
- 보라색이 사라지고 핑크색이 추가

6. 그 외
- iPod Touch / iPhone 소프트웨어 2.1로 업데이트 : 대규모의 버그 수정 및 Genius 기능, Nike+ 기능 추가.
                                                                    2.x버전 사용자의 경우 업데이트 무료, 1.x 사용자는 9.95달러.
- iPod Touch용 게임 소개 : Spore, Real Soccer 2009, Need For Speed: Undercover
- iPod Touch / iPhone에서 PS1 수준의 3D 그래픽이 구현 가능. 2D는 그 이상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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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nano 1st Generation에서 Yepp YP-T9을 거쳐서 다시 iPod nano로 왔다.
iPod 신제품 발표회 때 nano를 보고선 실망을 금치 못했었는데...
뭐에 홀린건지 단숨에 질러버렸다.
애초에 3세대 nano는 너무 넓적해서 nano가 지향하는 컨셉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사람들이 구입하고서 올린 사진들을 보니 끌렸다.
한 일주일간 고민하다가 괜히 이런걸로 고민하면서 시간 보내느니 그냥 지르고 만다는 생각에 그자리에서 바로 질러버렸다;

오랜만에 사용하는 iPod nano인데, 생각보다 괜찮다.
넓적하긴 하지만 새로 채용된 OS의 UI가 미려하고 iTunes나 Front Row에서만 보던 Cover Flow를 iPod nano에서 보니까 기분이 묘하다.
동영상도 MP4 포맷으로 인코딩 하면 잘 돌아가고...
LCD 크기도 2인치정도 되는것 같던데...이정도면 갖고다니면서 가끔 동영상 보는것도 괜찮고...
iPod nano 3세대와 iPod touch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했었는데 iPod touch는 이것저것 기능도 다양하고 LCD도 크지만 막상 사고나면 너무 커서 가지고다니지 않을게 뻔하다는 생각에 결국 nano 3세대를 질렀다.
아직까지는 만족 :)

그나저나 Apple의 패키징 실력은 날로 늘어나는것 같다.
nano 1세대 패키징만 봐도 심플함의 극치였는데 3세대는 그것을 훨씬 뛰어넘는다.
어떻게 이 작은 패키지 속에 모든것을 집어넣을 생각을 했을지...
덕분에 iTunes는 더이상 CD로 제공하지 않고(2세대부터 그랬었지만) Apple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이번에는...오래 써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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