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기대중인 휴대전화.

올 4월에 일본여행 갔을 때, 한참 인기를 끌던 스타일이다.

기존에 삼성에서 출시하던 가로본능과 기본적인 컨셉은 비슷하지만, 이 전화기는 액정을 눕히면 키패드쪽으로 화면이 내려간다.

가격도 저렴하게 나왔고, 오즈도 사용이 가능해서 굉장히 끌린다.

캔유처럼 시원시원한 화면에 높은 해상도, 조이스틱 마우스까지 내장이라니...

기존에 CanU 스타일의 휴대전화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기기인 것 같다.

나도 써 볼 수 있을라나...

아래는 LG전자의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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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젯, 인스턴트메신저(IM) 기능 탑재, 2.8인치 WVGA LCD 적용된 LGT 전용폰

 

- 국내 최초로 휴대폰에 조이스틱 모양의 소형 마우스 채택, 선명하고 넓은 가로화면으로 모바일인터넷 이용편의성 높여

 

- 50만원대 중반으로 출시


LG텔레콤(사장 정일재 / www.lgtelecom.com) 위젯과 인스턴트메신저(IM) 이용할 있고, 2.8인치 고해상도의 LCD 적용된와이드뷰 OZ(LG-LU1400)’ 22 출시한다.


와이드뷰 OZ 국내 최초로 휴대폰에 조이스틱 모양의 소형 마우스를 탑재하고 있고, WVGA(해상도 800×480) 선명한 LCD 화면에 가로보기 기능을 갖춰 인터넷 검색, 이메일 등의 OZ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있다.


미국과 일본, 동남아 등에서 로밍통화가 되며, 300 화소 카메라, 지상파 DMB 기능도 갖추고 있다

LG전자가 제조해 LG텔레콤 전용폰으로 50만원대 중반으로 판매된다.


한편 LG텔레콤은와이드뷰 OZ출시에 맞춰 고객이 자신의 니즈(Needs) 따라 수시로 찾아보는 콘텐츠의 아이콘을 휴대폰 대기화면에 배치해 간편하게 접속할 있는 ‘OZ 위젯서비스를 선보였다


‘OZ 위젯 ▲뉴스, 증권, 음악, 영화, 교통, 날씨 등의정보제공형▲자주 이용하는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있는바로가기형▲시계, 날씨, 메모, D-Day 등의꾸미기형 13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위젯 아이콘의 크기를 통일해 자기만의 휴대폰 사용환경(UI) 정돈된 레이아웃으로 꾸밀 있고, 휴대폰의 위젯 버튼을 눌러 아이콘을 다운로드 받는데 별도 비용은 부과되지 않는다


푸쉬(Push)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이용할 있으며, 월정액 6천원의 OZ 요금제로 콘텐츠 전체를 추가적인 데이터통화료 부담없이 이용할 있다


LG텔레콤은 이번와이드뷰 OZ 비롯해 내년에는 10여종의 위젯 탑재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휴대폰을 통해 LG텔레콤 가입자간 여러명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있는인스턴트 메신저서비스는 정액 3천원(500), 5천원(1,000)으로 제공되며 개별 사용시에는 건당 20원이 과금된다.


미루고 미루던 아르고폰 유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펌웨어의 경우 거의 동일한 펌웨어이지만 무료 업그레이드와 유료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무료 업그레이드의 경우 Cyon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용자가 직접 할 수 있다.
무료라는 장점이 있고 따로 센터를 방문 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지만,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중요한 'OZ를 통한 웹서핑 시 웹뷰어 방식 지원' 기능이 빠져있다.

기존의 아르고폰(LG-LH2300)의 경우 웹서핑 시 다른 휴대전화들과는 달리 풀브라우저 방식을 사용한다.
따로 서버를 두고 해당 서버에 사용자가 요청한 URL에 대한 페이지를 이미지로 변환 한 뒤 다시 휴대전화로 전송 한 후 화면에 표시해주는 '웹 뷰어' 방식과는 달리 '풀브라우저'방식의 경우 휴대전화에서 자체적으로 해당 페이지의 HTML 코드를 변환해서 보여준다.
그렇기때문에 PC에서 보는것과 거의 동일하게 볼 수 있고 플래시나 동영상과 같은 객체들도 이상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연산이 휴대전화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페이지를 보여주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의 아르고폰(LG-LH2300)의 경우 두가지 방식 중 '풀브라우저'방식만 지원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르고폰(LG-LH2300W)의 경우 '풀브라우저'방식은 물론이고 '웹 뷰어'방식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아르고폰(LG-LH2300W)의 경우, 외형은 기존의 아르고폰(LG-LH2300)과 동일하지만 내부 펌웨어만 다르다.('웹 뷰어'방식 기본 지원)
LG전자에서는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기존의 아르고폰(LG-LH2300) 사용자들을 위해 유상으로 새로운 아르고폰(LG-LH2300W)에 설치된 펌웨어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펌웨어 업그레이드 시 꼭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고작 펌웨어 업그레이드인데 11,000원이라는 돈을 꼭 받아야하나'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LG전자에서는 'LH2300과 LH2300W의 출고가격이 11,000원 차이나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밝히고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에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유료로라도 기존 사용자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청담역 근처에 위치한 강남서비스센터에서 받았다.
아래 URL을 참고하면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가 어디인지 조회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기존에 있던 휴대전화의 OS를 완전히 뒤엎는 형태라서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기사분께서 설명하시길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실제로 45~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주의할점은, W로 펌웨어 업그레이드 시에 기존에 휴대전화에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들이 전부 날아가기때문에 꼭 A/S센터 찾아가기 전에 백업을 해두기 바란다.
A/S센터에서는 전화번호부 말고는 따로 백업을 해주지 않는다.(해달라고 얘기해봤지만 전화번호부만 가능하다고 했다.)

업그레이드 후 받은 영수증. 총 11,000원이 청구되었다.



W로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펌웨어 버전이 LH230836에서 LH23W808로 바뀐다.
나는 이미 최신의 무료 펌웨어로 업그레이드 받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LH230836이라는 버전이 출력되었지만, 최신의 펌웨어로 업그레이드 받지 않았다면 다른 펌웨어 버전이 나올 수도 있다.

업그레이드 받기 전의 펌웨어 버전 넘버.

업그레이드 받은 후의 펌웨어 버전 넘버.




W로 유료업그레이드를 받은 뒤에 OZ의 설정메뉴에 들어가 보면 '풀브라우저'방식과 '웹 뷰어'방식 중 어떤 방식을 이용할 것인지 선택 할 수 있는 메뉴가 추가되어 있다.



유료 펌웨어와 무료 펌웨어의 차이는 '웹 뷰어'방식 지원밖에 없으니 주로 그 부분에 대한 테스트를 해봤는데, 결과적으로 대 만족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풀브라우징'방식의 경우 간단한 웹페이지에 접속하는데도 딜레이가 있어서 빠르게 정보를 살펴야 하는 시점에는 굉장히 불편했지만, '웹 뷰어'방식을 사용하니 페이지 로딩이 매우 빨랐다.
아래는 실제로 '풀브라우저' 방식과 '웹 뷰어' 방식으로 네이버에 접속하는 화면이다.
대략적으로 페이지를 어떻게 보여주는지, 접속 시간이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보면 좋을 것이다.

- 풀브라우저 방식으로 네이버 접속하기


- 웹 뷰어 방식으로 네이버 접속하기


실제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웹뷰어 방식이 훨씬 빠르게 페이지를 보여줌을 알 수 있다.
기존에 속도때문에 부담스러웠던 웹서핑이 훨씬 빠르고 편리해졌다.
아마도 '웹 뷰어'방식이 만능이라면 '풀브라우저'방식은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웹 뷰어'방식으로 접속했을 경우 화면상의 폼이 깨진다거나 플래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거나 동영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경우에는 '풀브라우저'방식을 사용하면 제대로 표시된다.
그렇기때문에 어떤 한가지 방식이 최고다 라고 말 할 수는 없고, 접속하려는 페이지의 성격에 따라 '웹 뷰어'방식과 '풀브라우저'방식을 적절하게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동일한 조건 및 동일한 사이트에 각각 웹 뷰어 방식과 풀브라우저 방식으로 접속한 화면이다.

웹 뷰어 방식으로 '서울시 버스정보안내' 사이트에 접속한 화면. 보이는 바와 같이 레이아웃이 깨진 상태로 출력된다.

풀브라우저 방식으로 '서울시 버스정보안내' 사이트에 접속한 화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 없이 깔끔하게 출력된다.




혹자는 '11,000원이라는 돈을 부담하면서까지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하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W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해서 사용해본 결과 충분히 11,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OZ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느려터진 아르고폰의 인터넷에 질려버린 사람이라면,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신청했던 LG Telecom 수퍼맨 멤버십카드가 도착했다.
이 전 멤버십 카드는 녹색이라 약간 촌스러운-_- 느낌도 좀 있었는데, 이번 멤버십카드는 블랙컬러가 세련된 듯 느껴진다.
실제로 보면 참 예쁜데...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온 것 같다.
수퍼맨 가슴에 새겨진 'S'마크에는 펄도 들어가 있고, MEMBERSHIP글자는 홀로그램(?)도 들어가 있다.
수퍼맨, 이제 내 지갑 속 할인을 부탁해~! ^0^

지난 11월 3일, LG Telecom의 새로운 멤버십 카드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의 멤버십카드는 '기분좋은 변화'라는 LG Telecom의 슬로건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었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카드의 디자인은 워너브러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슈퍼맨과 원더우먼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습니다.
LG Telecom은, 멤버십 서비스의 주 이용층인 20, 3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친숙한 캐릭터를 멤버십 카드에 등장시킴으로써 멤버십 카드를 이용하는데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같이 힘겨운 시대에 수퍼맨과 원더우먼처럼 든든한 존재로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남고싶은 LG Telecom의 바람도 들어있지 않나 싶네요~ ^^
참고로 저는 수퍼맨 블랙 색상은 발급 신청했습니다~! ^0^

기존의 멤버십 카드

새롭게 바뀐 멤버십카드 - 수퍼맨 블랙 색상

새롭게 바뀐 멤버십카드 - 원더우먼 블랙 색상

새롭게 바뀐 멤버십카드 - 수퍼맨 실버 색상

새롭게 바뀐 멤버십카드 - 원더우먼 실버 색상

요즘 전철에서 나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OZ.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의외의 순간에 빛을 발하기도 하는데, iPod Touch의 정전압방식 터치에 익숙해진 나는 아르고폰의 터치패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덕분에 몇자 안되는 글자를 입력 하는데도 오타가 자주 나고, 분명히 터치를 했는데 제대로 터치가 안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나 난감한건 오즈 웹브라우저에서 인터넷 주소를 쳐야 할 때.
기나긴 주소를 생각없이 치고 나서 연결 버튼을 누르면 중간에 틀리거나 빠진 알파벳 몇 개 때문에 주소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블편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오즈 웹브라우저에서 한글 주소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재 출시 된 LGT 단말기 중 웹뷰어 방식을 채택 한 Canu 801EX, LG-LU6000, IL-340L, IM-315L 기종은 기본적으로 한글 주소 기능이 제공되며, 풀브라우저 방식을 채택 한 LG-LH2300(아르고폰)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글주소 기능을 이용 할 수 있다.
참고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LG-LH2300W 기종은 기본적으로 한글 주소 기능이 지원되지만, 기존에 출시 된 LG-LG2300 기종은 펌웨어를 LH230836(2008년 10월 2일자)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아래는 기존방식(영문 URL을 입력해서 접속하는 방식)으로 네이버에 접속 하는 화면이다.
일단 입력해야 하는 글자 수만 해도 13글자인데, 그 사이에 특수문자로 한 번 전환해야 하고 '.com'을 입력하기 위해 또 전환 키를 한번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아래는 OZ에서 새롭게 지원하는, 한글 주소를 입력해서 네이버에 접속하는 화면이다.
일단 다른 키보드 화면으로의 전환 없이 단 6번의 터치만으로 '네이버'라는 글씨를 쓰고도 네이버에 접속 할 수 있다.
참고로 URL 입력 창에 '네이버'라고 치면 자동으로 리다이렉션이 되서, 네이버 메인 페이지로 접속이 가능하다.

아래는 네이버 접속 화면이다.

물론 두가지 방식 모두 접속되는 화면은 동일하지만 한글주소를 입력해서 접속할 경우 접속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 된다.
여기에 웹뷰어 방식 접속이 지원되는 경우 OZ를 이용해서 훨씬 원활하게 웹써핑이 가능 할 것 같다.
LG-LH2300(아르고폰)의 경우 11,000원을 내고 유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경우 기존의 풀브라우징 방식 이외에 웹뷰어 방식까지 지원되므로, 사이트에 따라서 두가지 방식을 선택해서 접속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빠르게 웹써핑이 가능 할 것이다.

LG Telecom에서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관련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최초가입자 중 이벤트 기간동안 1회 이상 이체 한 고객들 1,000명을 추첨해서 MP3 Player(LG전자 UP3 S2 1GB)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칩방식과 인증서방식(칩 필요 없음) 이 대상입니다.
LG Telecom 사용자가 타 통신사에 비해서 적은편이고, '모바일뱅킹 최초가입자' 대상이기 때문에 추첨이지만 상당히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현재 KB국민은행 모바일뱅킹 최초가입자에 한해서 3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한번쯤 이용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LG Telecom에서 3G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야심차게 시작한 서비스 OZ.
인터넷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에도 불구하고 느린 속도때문에 정작 제대로 된 활용을 하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 유저들의 불만이었다.
가령 버스도착정보 하나 확인하려고 해도 몇번의 로딩 끝에 어렵게 어렵게 확인이 가능하니 말이다.(실제로 아르고폰으로 테스트 해본 결과 특정 버스가 현재 어느 위치까지 와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총 35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LG Telecom에서 ez-i의 빠른 속도와 OZ의 풍부한 컨텐츠를 접목시킨 'OZ Lite'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LG Telecom 사용자라면 기존에 ez-i를 사용하는것과 동일하게 ez-i 버튼을 클릭하면 OZ Lite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OZ Lite 서비스의 메인화면. 메인화면에서 바로 검색서비스를 이용 할 수도 있는데, Yahoo / NAVER / Daum 중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 할 수 있다.
왼쪽부터 뉴스 / 날씨 / 증권 / 폰꾸미기 / 음악 / 게임 / UCC / 영화.공연 / 만화 / 교통 / 114 / 포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1. 뉴스 서비스
뉴스서비스는 현재 '미디어 다음'과 'Yahoo 미디어'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현재는 제공되는 서비스 업체가 두 곳 뿐이지만 아직 베타서비스 중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식으로 서비스 될 경우 더 다양한 서비스 업체와 체휴를 맺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결국 미디어 서비스의 경우 뉴스 자체를 포털에서 만들어낸다기 보다는 포털에서 다양한 미디어사와 제휴를 맺고 기사를 가져오는 방식이기때문에 Daum과 Yahoo 정도만 서비스 되더라도 뉴스를 보는데 커다란 지장은 없을 것이라 생각 된다.





다음에서 제공하고 있는 '미디어 다음' 서비스.
뉴스 뿐만 아니라 '텔레비존'이나 '아고라'와 같은 다음의 간판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하단의 메뉴를 살펴보면 미디어 서비스 뿐만 아니라 '검색', '카페', '메일', '블로그', '금융' 등의 서비스도 함께 이용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단순히 '뉴스' 메뉴에 들어왔을 뿐이지만 다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모두 이용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모든 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이다. :)
(금융 서비스의 경우 20분 지연된 정보이다.)









Yahoo에서 제공하고 있는 'Yahoo 미디어'서비스.
다음과는 다르게 뉴스 서비스에 특화되어있는 화면이다.
카테고리별로 뉴스를 볼 수 있다.
하지만 Yahoo도 다음과 마찬가지로 좌측 하단의 '야후!홈'이라는 버튼을 누를 경우 모바일 Yahoo 포털 메인화면으로 갈 수 있으며, Yahoo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다음처럼 각 서비스별로 바로가기를 제공하고 있지 않아서 쉽게 찾아가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Yahoo도 다음과 마찬가지로 모든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








2. 날씨 서비스
날씨 서비스는 Yahoo에서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서 해당 지역의 날씨를 보여주지만, 따로 지역을 설정해서 해당 지역의 날씨를 볼 수도 있다.
오늘의 날씨를 포함한 주간예보를 함께 볼 수 있으며, 날씨와 함께 최고/최저 기온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깔끔하다.








3. 증권 서비스
증권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주요 증시의 시황정보를 보여주고, 개별 종목에 대한 주가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가 따로 관심종목을 지정 할 경우 해당 종목의 주가를 따로 화면에 띄워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경우 무료이지만 20분 지연된 정보이다.
하지만 따로 유료서비스에 가입 할 경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받을 수도 있다.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따로 유료서비스에 가입해서 실시간 정보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폰꾸미기 서비스
폰꾸미기 서비스에서는 '벨소리', '필링', '폰배경'이 제공된다.
메인화면에는 현재 인기 있는 아이템들이 노출되고, 각 항목에 있는 '더보기'버튼을 누를 경우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볼 수 있다.
다른 서비스와는 다르게 거의 모든 아이템들이 유료로 제공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템 수가 늘어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물론 따로 OZ 무료존에 가면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벨소리, 필링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는 있다.)











5. 음악 서비스
음악서비스는 휴대전화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바로 감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현재 인기 있는 음악과 최신음악 위주로 메인화면에 노출시키고, '더보기'버튼을 누를 경우 다양한 음악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인기곡의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
음악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정액제 서비스에 가입해서 이용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게임 서비스
게임서비스는 다양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게임에 대한 핵심정보들이 리스트상에 나타나지 않아서(터치 지원 여부 등) 불편했지만, 현재는 '무료체험', '터치지원', '풀네트웍'등의 정보들이 리스트상에 바로 보이기 때문에 이용이 좀 더 편리해졌다.
기본적으로 유료서비스이지만,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들이 다양하게 지원되고있기 때문에 게임을 구입하기 전 미리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7. UCC 서비스
UCC서비스는 '엠박스'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뉘어진 UCC들을 바로바로 감상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정보이용료 없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OZ 무제한 프로모션에 가입되어 있다면 요금 부담 없이 다양한 UCC를 무제한 감상 할 수 있다.













8. 영화/공연 서비스
영화/공연 서비스는 영화나 공연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실시간으로 예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퓨터가 없이도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예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은 다양한 혜택이 부족하다.
신용카드 할인이나 멤버십 할인등을 통해 예매를 많이 하는 젊은층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도 신용카드 할인이 적용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적용되는 카드가 매우 적은 편이라 그 적용 범위를 더 넓히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인을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9. 만화 서비스
만화서비스는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만화를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만화도 몇가지 제공하기때문에 관심있는 사용자라면 무료 서비스를 통해 먼저 맛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0. 교통 서비스
정말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수도권 주요도로 정보', '고속도로 구간별 속도', '대중교통정보', '주유정보' 등이 제공된다.
이 중 '대중교통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는 자가용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로서, 대부분 유료로 제공된다.
대중교통정보의 경우 버스, 지하철, KTX/열차, 고속/시외 버스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버스 경로검색이나 첫/막차 시간 정보 등을 자주 이용하는데, 현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서 서비스 하는 경우는 유료이지만 수동으로 직접 위치입력을 할 경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도입부에서도 얘기했지만, OZ를 통해서 검색 할 경우 페이지가 로딩되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서 불편함이 있었지만 OZ Lite를 통해서라면 빠르게 검색 할 수 있다.











11. 114 서비스
114 서비스는 전화상으로 받을 수 있는 114 서비스를 그대로 OZ Lite로 옮겨 왔다.
전화상으로 서비스 받는 것 보다 훨씬 더 명확하게(전화상으로 114 서비스를 받을 경우 제대로 전화번호 전달이 되지 않아 잘못된 번호를 받아적게 된다거나 하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
*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114 서비스' 메뉴는 'OZ 무료팩'으로 대체되었다. 'OZ 무료팩' 서비스는 OZ Lite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 서비스(정보이용료가 없는)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다.







12. 포털 서비스
포털 서비스에서는 'Daum', 'Yahoo', 'Cyworld'를 이용 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다.
그리고 모두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나 Cyworld를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 손쉽게 언제 어디서든 미니홈피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OZ Lite는 기존에 LG Telecom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OZ와 ez-i의 중간자적인 서비스이다.
OZ의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에 ez-i의 빠른 속도를 접목시켜서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인터넷 정보에 접근 할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기존에 ez-i에서 텍스트로 제공되던 서비스들이 OZ의 메인화면처럼 아이콘화 되어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훨씬 보기 편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편리함을 가져다 준다.
LG Telecom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에, 각 포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가 결합되어 굳이 OZ를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기본적인 정보 습득이 가능하다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베타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약간은 불안정 하고 'Gateway Timeout'이라는 메시지도 가끔씩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 점은 정식 서비스가 되기 전에 충분히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월 6,000원으로 요금 걱정 전혀 없이 OZ와 OZ Lite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세상에 접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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