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주문한 음반과 책이 도착했다.
Swing Girls Live 앨범과 전혜린님의 두번째 에세이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Swing Girls Live 앨범은 예전부터 구입하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겨우 구입했다.
영화 Swing Girls OST는 지난번에 새항아리군이 일본에서 사다줘서 잘 듣고 있는데, 라이브 앨범도 무척이나 기대된다.
MP3 파일로 리핑 한 후 봉인해놔야지.

전혜린님의 글은 군대 있을 때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를 통해서 처음 접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다른 책을 구입했다.
이 책은 전혜린님이 쓰신 일기를 모아놓았다고 하는데, 어떨지 궁금하다.(참고로 전혜린님은 1965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시험 끝나고 프로젝트 끝나고 과제까지 끝나면 읽어야지.

어쨌거나...알라딘 당일배송 정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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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상자 개봉 할 때는 항상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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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음반, Swing Girls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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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린님의 두번째 에세이집,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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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영화 '첫눈'보러 테크노마트 갔다가 구입한 DVD들.

'Swing Girls'는 예전부터 갖고싶었는데 저가판이 나오길 기다렸으나 도통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결국 2만원에 구입.
최근에 보고서 너무나 좋은 느낌이었던 '무지개여신'. 이번에 구입한 DVD 중 제일 비쌌지만(21500원)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가치를 생각하면 돈이 아깝지 않다.
'태양의노래'는 며칠전에 저가판이 나와서 드디어 구입했다. 저가판(8500원)이지만 2장짜리로 일반판과 동일하다.
3장 다 해서 5만원 :(

우울한 기분을 한번에 날려주는 기분좋은 음악.
일본영화 Swing Girls에 삽입된 メイク·ハ-·マイン(Make Her Mine)이다.
CUZKY와 더불어 요새 거의 하루종일 무한반복으로 듣는데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Swing Jazz라는 장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원곡이 뭔지도 모르지만 그냥 편하다.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이면서 리듬을 타게된다.
듣고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을것만같은 신비한 힘을 가진 음악.
영화도 느낌이 좋았고 음악들도 좋아서 Swing Girls라는 영화가 너무 좋다.
Linda Linda Linda와는 비슷한것 같지만 또 느낌이 다른 영화.
지금도 듣고있다. 우울하지만 뭔가 힘이 나게 만들어준다.
기운 차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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