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대전화를 바꿨다.(4개월만인가...?)
그동안 잘 사용하던 canU 701D(캔디)는 16.5만원에 팔고, LG-KV4200(Shine)으로...
canU 701D는 내부 Software가 너무 허접이라 그렇지 Hardware 자체는 훌륭했었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했지만, 3월이나 4월쯤 canU 신형이 나온다고 하고 나중에 LGT로 번호이동 하면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KTF로 바꿔버렸다.
Shine폰은 언젠가 한번쯤 써보고싶기도 했고...가입비 면제에 기기 가격은 1000원밖에 안해서 부담없이!

막상 휴대전화를 바꾸니 또 적응하는게 좀 짜증이 난다.
6개월 의무라서 다시 바꿀 수도 없고...꼼짝없이 이녀석을 6개월간 사용해야한다 -_-;
몇개월 사이에 휴대전화를 자주 바꾸다보니 적응 할 쯤 되면 다른걸로 바꿔서 또 새롭게 적응해야 하고...
문자 쓰는게 정말 곤혹스럽다.
이번에 Shine폰으로 바꾼 이유도 canU와 문자판이 같기때문에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였는데...
Shine폰 문자판이 메탈이라 문자판 누르는 데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야해서 문자 쓰다보면 손가락이 굉장히
피로를 느낀다;;
그래도 잘 적응해서 쓰다가 6개월 쯤 뒤엔 내 손에 canU 7이 들어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canU 한번 써보니 다른 전화기는 못쓰겠다;;
하루 빨리 출시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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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영화 '무지개 여신'에 삽입된 곡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었는데...
며칠전에 영화를 다시 보려고 DVD를 넣고 Special Feature들을 살펴보니 그 곡들이 기존에 존재하는 Classic
음악이라는 사실이 써 있었다.
인터넷에서 얼른 찾아봤더니 Gustav Holst 라는 음악가가 작곡한 The Planets 라는 음반이 나왔다.
제목에 걸맞게 행성 이름을 붙인 곡들이 들어있다.
Mars, Venus, Mercury, Jupiter, Saturn, Uranus, Neptune...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Jupiter'라는 곡이다.
'무지개 여신'에 삽입된 영화 속 영화인 'The End of the World'의 메인곡이기도 한 곡인데, 정말 좋다. :)
어쨌든 음반을 찾았는데 기다리기가 너무 싫어서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서 직접 사왔다.
라이센스반과 수입반이 있었는데 왠지 수입반이 끌려서 수입반으로 구입했다. -_-;
이것도 참 병이다;;
MP3 파일을 구입할 수도 있는데...굳이 손에 CD라는 매체가 손에 들어와야 만족스럽다;
어차피 CD 구입해도 MP3 파일로 변환하고 나서는 손도 잘 안대는데;;
암튼 오프라인에서 구입해서 좀 비싸게 주고 구입했지만 음악은 대 만족!!!

음반정보 페이지

- 수록곡

CD 1 

1. The Planets op.32 (1-7)
   작곡가 : Gustav Host

2. Pluto, the Renewer
   작곡가 : Colin Matthews

CD 2 

1. Asteroid 4179 : Toutatis
   작곡가 : Kaija Saariaho

2. Towards Osiris
   작곡가 : Matthias Pintscher
 
3. Ceres
   작곡가 : Mark-Anthony Turnage
 
4. Komarov's Fall
   작곡가 : Brett Dean
 
5. Enhanced Element - The Making of The Planets & Asteroids
   작곡가 : Brett D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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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에서 이번에 또 한건 했네요...
현재 San Francisco에서는 MacWorld라는 Conference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행사의 일부로 우리시간 1월 16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된 Steve Jobs의 Keynote에서 몇가지 신제품들이
소개 되었습니다.
대략 우리가 관심 가질 수 있는 것들로는 Time Capsule과 MacBook Air 정도가 있는데요.

Time Capsule은 Apple의 최신 OS인 Leopard에 추가된 Time Machine이라는 기능을 Laptop Computer
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입니다.
500GB/1TB 하드디스크가 내장된 무선 스테이션 정도랄까요...

MacBook Air는 그야말로 Amazing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네요...
13.3인치 디스플레이, Core 2 Duo CPU, 2GB 메모리 기본 탑재, 1.5인치 80GB 하드디스크 내장(SSD 옵션 가능),
802.11n 지원 Wi-Fi, Bluetooth 2.1 + EDR, Multi-touch 지원 TrackPad, Backlight 키보드(풀사이즈),
4.064mm~19.304mm 두께, iSight 내장 이면서도....
무게가 1.36Kg 밖에 안되네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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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Capsule 사진입니다. Mac Mini나 Apple TV와 흡사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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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누군가는 상처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상처받는 사람의 숫자가 적을수록 최선의 선택이겠지.
나는 그래서 그런 선택을 한거다.
상처받는 사람이 나라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부디, 행복하기를.
그리고, 나에게도 언젠가 행복이 찾아와 주기를 바라며.
じゃ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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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QN명동에서 개관 2주년 기념으로 '린다 린다 린다'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불과 일주일 전에 상상마당에서 돈주고 또 봤었는데...
이번에 또 보러 가야겠다.
언제 봐도 즐겁고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정말 좋다 :)
좀 늦긴 했지만....올해가 2008년이란걸 어제서야 깨닫고 뭔가 생각해봤다;;
(난 올해가 2009년인지 알았다 -_-)

1. Cocoa Framework - 이게 지금 하고싶은 것 중 으뜸

2. 일본어 공부 - 가능하다면 JLPT 2급 정도는 딸 수 있었으면...

3. 워킹홀리데이(일본) - 시간과 금전적인 부분이 가능하다면...

4. TOEIC - 대충 취업 가능한 정도까지만, 이게 중요한건 아니니까...

5. 전공공부 - 학점은 좋으나 지식은 없으니...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전부 정리

또 있으려나...생각나면 추가해야지.
힘든것이야...

몸도 아프고...마음도 아프고...

오후 4시가 넘었는데 아침, 점심도 거르고 이러고 있다. -_-

나 이거 참...

지금 밥먹으면 저녁밥인가...

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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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학생활의 최대 오점!!!
유난히 눈에 띄네....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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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2007년의 아쉬움을 내 시계 속에서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12월 32일.

내 인생에서 최고로 아쉬웠던 한 해,
2007년.
의욕만큼 노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내겐 가장 슬프고 아쉽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만큼 나는 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했다.
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더 노력해야지.
2007년의 아쉬움을 뒤로 날려버린 채 다가오는 2008년을 설레이며 맞는다.
과거의 아픔과 슬픔을 떨쳐버릴 것.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도 떨쳐버릴 것.
오직 현재에 충실하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아쉬움을 날려버리며 내 시계는 1월 1일을 가리킨다.
2008년이여,
어서오라.
서울역의 노숙자 아저씨들도, 성적이 나쁜 친구들도.
모두 자기들만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대로 살아간다.
누구도 그들을 비난 할 자격이 없으며, 나 또한 그렇다.
받아들이자.
그리고 뒷담까지 말자.
인정하려고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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