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gence시대다 뭐다 해서 요새 전자기기들은 점점 '통합' 추세로 가고 있는것 같다.
휴대전화에 카메라기능과 MP3P기능은 이미 기본처럼 되어버렸고 PMP는 동영상과 MP3P,
게임, PIMS까지 가능한 시대가 되었으니 말이다.
이는 다양한 기능을 한 기기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 외출 시 휴대품이 간소화 된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일일것이다.
아래는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기기들의 기능별 현황이다.

기기명 카메라 MP3재생 동영상재생 DMB 사전 PIMS
휴대전화
MP3P X △(Linux설치시) X X ○(아웃룩연동)
PMP X △(옵션)
PDA X
디카 X X X X X

위에서 보다시피 각 기기별로 중복되는 기능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한 기기에 집약해서 넣다보니 각각의 기기들의 부가적인 기능들은
상대적으로 부실할 수 밖에 없다.
휴대전화에 탑재된 카메라가 아무리 화소수가 높아지고 고화질이 되어도 디지털카메라의
그것과는 아직 아무래도 비교될 수 밖에 없다.(손떨림이 심하고 어두운곳에서 잘 안찍히는..)
비슷한 맥락으로 휴대전화나 PMP, PDA등에서 제공되는 MP3P 기능 또한 iPOD과 같은
MP3 전용기(물론 iPOD 비디오는 동영상도 재생 가능하지만;)보다 편의성이 떨어진다.
(특히나 iPOD은 On The Go 기능의 편리함때문에 다른 기기에서 MP3를 못 듣겠다;)
나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어떤 기능이든지 확실한 편리성을 제공하지 않으면 부가기능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게 된다.
나는 Convergence 시대에 역행하는 인간이란 말인가?
어쩌면 아날로그형 인간일지도;;

요새 유행하고있는 '자신의 원소기호 찾기'를 한번 해봤다.
결과는 원자번호 3번 Li
성격부분에서는 실제 나랑 같은것도 있고 다른것도 있는데...뭐 이런류의 테스트가
다 그렇지;;
이 테스트가 맞다면 1983년 11월 28일생은 다 같은 성격을 갖게? -_-;
암튼 심심풀이로 해보실분은 http://myhome.naver.com/atrass/Untitled-4.html 로
가보시라~

어제의 PMP에 이어 오늘은 PDA가 도착했다.
요새 너무 지르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인데....덕분에 당분간은 빈곤모드로;;
DELL AXIM X5 이후로 오랜만에 쓰는 PPC 기종.
아직 미출시 된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질렀다.
산업용 PDA를 주로 만들어오던 Bluebird Soft 라는 회사에서 만든 BM-300이라는 기종이다.
대충 사양을 보면 Intel PXA270 520MHz CPU, RAM 64MB, ROM 512MB, 2.8인치 액정에
무선랜, 블루투스, DMB내장,  Windows Mobile 5.0 Premium 탑재 등....이다;
사양이 궁금하신분은
http://www.bluebird.co.kr/products/bm_300/default_02.asp
참고하시길;
액정이 좀 작긴 하지만 내가 찾던게 한손에 쏘옥 들어올만한 크기의 PDA였기때문에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섭섭하신분을 위해 사진을 준비했으니 사진을 보실분은 아래를 클릭하시기 바란다;;


사족. 폰카로 사진 찍기는 정말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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