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사카
- 두번째 패배 2009.02.26 10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9.02.24 4
- 토니 타키타니(トニー滝谷, Tony Takitani) OST 2009.02.17 39
- 포탈라(Potala) - 티베트/인도/네팔 음식 전문점 2009.02.09 15
-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Traveling With Yoshitomo Nara) 2009.02.03
- 아멜리에(Amelie Of Montmartre,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2009.02.02 2
- 체인질링(Changeling) 2009.02.02
- Mac과 iPod을 좀 더 싸게 구입하는 방법, '2009 애플 아카데미 프로모션' 2009.01.22
- New Unibody MacBook(MB466KH/A) 개봉기 2009.01.20 6
- CYON LU1400으로 OZ 사용하기 2009.01.20 4
두번째 패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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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23일, 강변 CGV.
토니 타키타니(トニー滝谷, Tony Takitani) OST
디지의 앞면, 죽은 '에이코'의 옷방에서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주저앉은 '히사코'의 모습을 담고 있다.(두 역 모두 '미야자와 리에'가 열연했다.)
디지팩 내부. 일본은 요새 이런 디지팩이 인기인가? 보관은 굉장히 힘들다.
CD 표면 프린팅. 깔끔한 흰색.
디지팩의 뒷면. 앞면과는 대조적으로 '토니 타키타니'가 옷방에 누워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왼쪽에는 수록곡이 적혀있다.
앨범 내부에 들어있는 부클릿(...이라고 부르기가 좀 민망한 종이)
내부에는 '이치카와 준' 감독과 '잇세 오가타'의 글인듯한 내용이 적혀있다.
뒷면은, 별거 없다.
포탈라(Potala) - 티베트/인도/네팔 음식 전문점
오랜만에 서울에 놀러온 정승환군과 함께 명동에 나갔다가 OZ로 웹써핑 하던 중 알게되서 찾았갔던 곳이다.
명동성당 앞 작은 골목에 위치한 굉장히 소박한 티베트/인도/네팔 음식 전문점.
티베트에서 망명한 젊은분께서 직접 운영한다고 한다,
명동에 와 있다는 것을 잊게 만들 정도로 조용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묘한 느낌을 준다.
음식도 굉장히 깔끔하고 입맛에 잘 맞았다.
사실 티베트/인도/네팔 음식 전문점이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그 곳 현지에서 즐겨먹는 음식들은 테이블에 내놓기 좀 민망(?)한 음식들이 많아서 그렇지 않은 음식 위주로 판매를 하기때문에 생각만큼 메뉴가 다양하진 않다.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평소에 먹기 힘든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potala.co.kr 을 참고하시길.
여기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샤박뤠(Sha Bhakle)'
여기서는 '탈라누들(Thala Noodles)'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요구르트. 직접 만든다고 한다. 맛있다. :)
밑반찬(?)...-_-a 붉은색은 좀 매운 소스인데...재료는 모르겠다. 그 위에 감자조림처럼 생긴건 무를 카레소스에 묻힌 것 같은 느낌...그 위는 피클이다.
음식 기다리는동안 정승환군을 찍었다. 눈 좀 뜨지?ㅎㅎ
뭔가 노려보고 있는 듯 한 장식물...-_-
주인분께서 티베트 출신이라 그런지 티베트 관련 책들이 테이블 옆에 있다.
이건 '샤박뤠(Sha Bhakle)'라는 음식. 약간 군만두 비슷한 맛이 난다. 속은 돼지고기였던걸로 기억한다.
이것도 그냥 장식물...
이것도 장식물...-_-
이것 또한 장식물...-0-
이건 '탈라누들(Thala Noodles)'이라는 음식이다. 면발이 칼국수같이 생겼는데, 맛도 비슷하다. 국물이 좀 걸쭉해서 좀 걱정했지만-_-; 시원한 맛이 좋았다.
다시 시작된 장식물 사진...
왠 장식물 사진을 이렇게 찍어댔는지...-_-
카운터도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이다.
주방쪽으로 들어가는 문...
문자보내고 있다가 찍힌 나.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Traveling With Yoshitomo 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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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보고 왔지만 영화나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제목과 같이 '요시토모 나라'라는 화가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아멜리에(Amelie Of Montmartre, Le Fabuleux Destin D'Amelie Pou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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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발상과 톡톡튀는 행동으로 너무나 사랑스런 그녀, 아멜리에.
체인질링(Chang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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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사건을 토대로 만든 영화라고 한다.
Mac과 iPod을 좀 더 싸게 구입하는 방법, '2009 애플 아카데미 프로모션'
이번에는 이 전과 달리 iPod Shuffle과 Classic이 환불 대상에서 빠지고, iPod nano와 iPod Touch만 환불 대상에 포함되었다.
New Unibody MacBook(MB466KH/A) 개봉기
Apple에서 온 택배. 무지상자 안에 진짜 MacBook 상자가 들어 있다.
무지상자를 열면 이렇게, 흰색 MacBook 상자가 보인다.
미개봉 씰. Apple 제품을 새로 구입한다면 미개봉 씰을 꼭 확인해야 한다.
이 사진을 통해 상자가 딱 MacBook 사이즈임을 알 수 있다.
본체를 들어내면 이렇게 플라스틱 지지대가 위치 해 있다.
플라스틱 지지대를 들어내면 본체를 제외한 액세서리들이 나온다.
본체를 비롯한 전체 내용물. 역시나 Apple 제품답게 내용물이 단출하다.
이 검은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최근에 Apple 제품을 구입해 본 사람이라면 대략 짐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Mac으로',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_-;
검은 상자를 열면 나오는 모든 것 들. 클리닝 천, 설명서 기타 문서, 사과스티커, 설치디스크 등이다.
드디어 드러난 본체. 플라스틱 구형 MacBook과 좌우 사이즈는 완벽하게 동일하다. 달라진 점이라면 재질이 알루미늄 유니바디로 바뀌었고, 두께가 아주 조금 얇아졌고, 무게도 아주 조금 가벼워졌다는 점 정도? 액정이 켜졌을 때 환하게 빛나는 사과마크는 여전하다.
이건 하판. 구형 MacBook보다 훨씬 간결해졌다.
배터리를 빼기 위해서는 오른쪽에 위치한 레버를 눌러야 한다.
구형 MacBook처럼 배터리가 직접 밖으로 노출되는 형태가 아니라, 최근에 출시되는 휴대전화처럼 배터리는 내부에 있고 배터리 커버가 바깥을 감싸고 있는 스타일이다. 배터리 커버를 들어내면 바로 하드디스크도 보인다. 하드디스크 교체는 좀 더 용이해졌다. 다만 램 교체 시에는 나머지 하판을 들어내야한다. -_-;
1세대(2G) 아이폰과 미묘하게 매치되는 배터리. 배터리조차도 디자인이 아름답다. -_-;
이번에 출시된 MacBook에 새롭게 추가된 배터리 잔량 확인 버튼.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이 이렇게 표시된다.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주는 LED조차도 Smooth하게 켜졌다 Smooth하게 꺼진다. -_-
뚜껑을 열면 이런 모습. 개인적으로 Glossy한 액정을 좋아하기때문에 이번 MacBook의 액정이 맘에 든다. 테두리를 두르고 있는 검은색 베젤도 맘에 든다. 키보드도 검은색으로 바뀌었다.
이번 MacBook에서 새롭게 바뀐 TrackPad. 보다시피 마우스 버튼 역할을 하는 버튼들이 없다. 저 광활하게 넓은 면 전체가 터치패드가 되고, 터치패드의 아랫쪽을 누르면 눌린다. 왼쪽/오른쪽 영역이 다르기때문에 좌클릭과 우클릭도 구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2/3/4 손가락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멀티터치 기능이 정말 편리하다. 키보드는 아쉽게도 기본사양이라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