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감독 미셸 공드리 (2004 / 미국)
출연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일라이저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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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시린 사랑 이야기.
코미디 배우인줄만 알았던 짐 캐리의 의외로 진지한 연기.
'배우란 이래야 한다'라는 정석을 보여 주는 듯 한 좋은 연기였다.
미셸 공드리의 무한한 상상력을 다시금 돋보이게 하는 영화.
그리고 의외의 반전(?)

역시 사랑이야기는 보는 내내 가슴아프지만 결국 해피엔딩이어야 제맛이다. :(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감독 야자키 히토시 (2006 / 일본)
출연 이케와키 치즈루, 나카고시 노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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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사랑, 그리고 인생의 질곡.


클로저
감독 마이크 니콜스 (2004 / 미국)
출연 줄리아 로버츠,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클라이브 오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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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영화는 항상 아름답고, 이상적이고, 가슴아픈 사랑만 이야기 한다.
이 영화는 그에 비해 매우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사랑을 이야기 한다.
이상적인 사랑 이야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게 사랑이란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지금까지 봐 왔던 영화 중 이 영화랑 비슷한 영화를 꼽자면 우리나라 영화인 '봄날은 간다'정도...?
두 영화 모두 보고 나서 느껴지는 찝찝함이 비슷했다;
어쨌거나 가식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이야기에 지친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Let's Rock Event에서 발표되었던 Apple의 2세대 iPod Touch의 전자파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예약주문 하셨던분들은 이제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배송이 될 듯 싶네요.
저는 CJMall에서 구매했기때문에 며칠 더 걸릴 것 같습니다. ;ㅁ;

텐텐
감독 미키 사토시 (2007 / 일본)
출연 오다기리 죠, 미우라 토모카즈, 코이즈미 쿄코, 요시타카 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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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오랜만에 칼퇴근(맞나?) 했던 날 압구정 스폰지하우스에서 본 영화.
매우 일상적이고 편안해보이는 포스터에 이끌렸다.
영화는 역시나 매우 편안하고 일상적인 내용.
800,000엔의 빚때문에 찾아온 해결사(?)가 며칠 뒤 다시 찾아와서 1,000,000엔을 주겠으니 자신과 동행해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도쿄 거리를 걷는 여행에 동행하다 행복을 발견하는 아주 간단한 이야기.
초반의 빚 이야기 빼고는 전부 도쿄 여기저기를 걷는 이야기이다.
일본, 특히 도쿄에 다녀온 적 있는 사람이라면 '아, 저기!'라고 말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영화 속에 나왔던 도쿄 시내 중 내가 가봤던 곳은 우에노공원 정도...?
특이한 점은 '거북이는 의외로 빠르게 헤엄친다'라는 영화에 등장했던 스파이 부부와 라면집 사장님 스파이가 같은 회사 사람으로 나온다.
이 셋의 활약(?)도 볼만하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상세보기

영화 포스터 속 문구처럼 걷다보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 하염없이 걷는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다.
나도 미루고 미뤘던 서울 도보여행을 빨리 해치워야 하는데...
도보여행을 하다보면 나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발견 할 수 있을까.

어쨌거나 차분하게, 도쿄 곳곳을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본다면 즐거운 영화.
어제, 생각지도 않았던 문자가 왔다.
LG Telecom '랄랄라뉴스닷컴' 파워통신원에 선정되었다는 내용이었다.
Clien에서 글 보고서 추천받아서 얼떨결에 신청했었는데, 별 기대 안하고 있다가 당첨 문자를 받은 것이다.
이런건 또 오랜만이라 그냥 기분이 좋다. :)
활동에 따른 혜택(7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1대 지급, 매달 5만원 상당의 통화료 지원, 활동 평가에 따라 경품 지급, LGT 서비스 체험 및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도 나름 많아서 괜찮은 것 같다.
어쨌든 행운!






태어나서 처음으로 극장 스크린에 내 이름이 걸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기술시사때는 내 이름이 빠져있었는데, 리테이크 걸리면서 뒤늦게 내 이름과 경섭군의 이름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정작 경섭이나 나나 극장에서 우리 이름을 보지는 못했다.(기술시사때 이미 본 영화라...다시 극장가서
볼 필요는 없어서...)
암튼 신기하다.
극장에서 내 이름을 볼 수 있었다니...(물론 저걸 본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은...-_-)

그나저나...어찌된 영문인지 DVD도 출시되지 않은 작품이 동영상으로 떠돌아 다니다니...
참 신기한 세상이다...
극장전
감독 홍상수 (2005 / 한국)
출연 김상경, 엄지원, 이기우, 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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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얼마 전, 갑자기 이 영화가 생각나서 DVD를 찾아 헤매다가 전부 품절임에 아쉬워 하던 중 옥션에서 2,2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다.
한동안 볼 시간이 없었는데, 새벽 4시까지 술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서 봤다. -_-;

익숙한 시네코아 주변 풍경.
어색한 카메라웍.
빛바랜 듯 한 색감.
약간은 어색한 배우들의 연기.
영화 속 영화라는 독특한 설정.
엄지원이라는 배우.
(자막을 제외하고는)CG를 사용하지 않은 점.

모두 좋았던 영화.
왠지...가슴에 와 닿는 저 문구...
공구 합시다!


ADC 개발자 할인 받으면 16기가 맘편하게 333,000원에 구입 가능한데...막상 이리저리 재보니까 CJMall에서 구입하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조건이더군요.
더군다나 안쓰는 적립금과 포인트리까지 쓰니 가격이 확 떨어지네요. :)
KB CJ카드 이용해서 일시불로 결재 했습니다.
KB CJ카드는 얼마전에 발급 받았는데, 신규가입 하는 사람들은 4종 쿠폰을 주더군요.
그 쿠폰들이 전부 적용되는 바람에 일단 2만원 할인 받았구요.(4종쿠폰은 2만, 1.5만, 1만, 0.5만 입니다)
거기에 쇼핑플러스 3000원 쿠폰 있어서 쿠폰 중복적용 받아서 쿠폰으로만 23,000원 할인 받았네요.
여기서 카드 일시불 할인으로 6,940원 더 할인 받아서 일단 340,060원까지 가격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CJMall 적립금 14,450원 사용해서 325,610원...
다시 KB CJ카드 2%적립금6,510원+하나포스2%적립금6,510원. 합해서 13,020원 적립금 적용 받아서 312,590원.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포인트리 40,753점 적용해서 결과적으로 271,837원에 구입 한 셈이 됐네요.
왠만하면 Apple 제품은 온라인 Apple Store에서 구입하는데...이번엔 그래도 나름 잘 샀다고 생각이 드네요...(라고 스스로 위안중입니다...;;)
다음달 카드값이 벌써부터 걱정되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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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른 커뮤니티에 올린 글 그대로.
원래 내가 쓰던 방식으로 반말로 고치려니 너무 귀찮아서 그냥 옮겨놨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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