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학년때는 진짜 이 악물고 안되면 되게 하자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고 끊임없이
자기암시 하면서 노력했었다.
그만큼 결과도 좋았고, 얻은것도 많았다.

3학년이 되고 나서 달라진점은,
매사에 '저게 가능할까?' 라든가 '포기'라는 생각을 하게된것.
사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건 사실이지만(이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할수가 없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들 내색하지 않거나 조용히 극복해 나가는거겠지.
나는 매사에 '힘들다, 힘들다'라고만 한다.
항상 느끼지만 아무런 대책도 노력도 없이 '힘들다'라고만 생각하는것은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든다.

하지만 다들 똑같다.
힘들어도 할 수 있는만큼(아니 그 이상만큼) 최선을 다 하고 겸허히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다음번에 더 열심히 하면 되고.

나이를 먹을수록 나약해진다.
멈춰버린 내 키만큼, 생각도 멈춰버리고 생각의 깊이마저 멈춰버렸다.
어쩌면 나는 피터팬을 지향하고 있을지도.
하지만 나에겐 당장 옆에 징징거릴 사람도 없고 모든것을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 입장.
혼자서 모든것을 해야한다면 혼자서 하면 된다.
혼자 징징거린다고 해결되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뭐라도 하는 수 밖에.

잘 안된다고 생각이 들때는 모든것을 단순하게 생각하자.
지금 이순간, 눈앞에 숙제가 많다면 급한것부터(또는 쉬운것부터) 해치우면 된다.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결국 다 해결 할 수 있겠지.

그게 핵심이다.

2007년도에 내가 쓴 글들을 다시 봤다.(어차피 이 블로그 생성일이 2007년 1월 1일이다; )

근데 어찌된게 즐겁고 행복하다는 글보다는 매번 '우울하다', '죽고싶다' 그따위 글밖에 없다.

사실 이래저래 힘들기도 했고 지금도 헤매고 있지만...

'힘들다...힘들다..' 하다보면 더 힘들어진다는것을 알지만 생각을 바꾼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

올해는 성적따위 신경 안쓰고 많은 경험을 하는것으로 만족해야지.

공부는 1, 2학년때 지겹게 했으니....장학금도 얼마 안되지만 이미 받아놓은게 있으니

부모님께 죄송스런 마음은 조금 줄일 수 있다.....라고 스스로 위안을 하고 있다.

뭐....어쨌든 이번학기는 이걸로 만족하련다.

하지만 컴소 원조 앨리트 부활 프로젝트는 2학기때 차질 없이 진행될것.
  1. Favicon of https://raven.tistory.com BlogIcon Raven the Revenger 2007.05.05 14:27 신고

    힘내자구. 학점이 안좋아도 웃고다니는 나도 있잖아? -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3 네번째 과제, C#으로 구현한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그림판.
기능은 선 그리기(실선, 점선, 파선), 도형 그리기(원, 채워진 원, 사각형, 채워진 사각형),
선 색 바꾸기, 선 두께 바꾸기.
자잘한 버그 수정하고 파일로 저장하는 기능 등 추가하고 Windows 내장 그림판 정도의
기능을 구현해보자.
근데.....언제??? -_-;;;
암튼...소스는 매우매우매우 스파게티같으니....베낄려면 베끼시고...
근데 지금 봐도 소스 정말 더럽다;;

  1. Favicon of http://jhiz.com BlogIcon [=J=] 2007.05.03 16:03

    수고했심.
    근데 역방향도 처리 완료?

  2. Favicon of https://raven.tistory.com BlogIcon Raven the Revenger 2007.05.04 00:50 신고

    와아~ 재밌겠다 -ㅅ-


자주 나오는 남학생이 접니다 -_-;;
  1. Favicon of http://www.ohyung.net BlogIcon Ohyung 2007.04.23 00:28

    저도 잠시 스쳐나오는군요;;;

  2. Favicon of https://routinez2.tistory.com BlogIcon RoutineZ 2007.04.23 07:51 신고

    10초 넘게 나오다니..훗~
    방송데뷔하는구나...ㅋ

  3. 최현창 2007.04.28 07:34

    선배님 일어나세요..ㅡㅡ

  4. Favicon of http://semoking.tistory.com BlogIcon 순대국밥 2007.05.02 23:09

    허허... 그분이 여기 계셨군요!!ㅎㅎ
    방가워요~~~ㅎㅎ

    • Favicon of https://ryuisaka.tistory.com BlogIcon RyuiSaka 2007.05.03 02:23 신고

      오호호 어찌하다 이 누추한곳까지 오셨나요 :-)
      이번에 방송 나가고 여기저기서 알아보는분들이 계셔서(이삭토스트 아주머니께서도 아시더군요 -_-;; ) 좀 민망하답니다;;

지나고 보면 언제나 후회만 남는다.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하고 뒤늦게 깨우치지만 이미 끝나버린 일.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는것은 축복임과 동시에 고통이다.
둘 이상의 사람이 함께 해야하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너도 좋고 나도 좋고 하기가 정말 힘들다는것은 어쩔 수 없는것.


혼자 좋아하고 혼자 우울해한다.
사실이야 어찌됐든 우울한건 우울한것.
진실을 알 수 없으니 더 힘든것.

나름 즐겁고 낭만적일것만 같던 대학생활로의 복귀.
개강 하고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생각만큼 즐겁지만은 않다.
머릿속엔 잡생각들로 가득하고 날씨는 연일 춥고 변덕스러우며 매 과목마다 교수님들께서는 나에게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
뭔가 불안정한데....그 원인은 아직도 모르겠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기분.
센티멘탈.
웃고있는 순간에도 결코 웃고있는것이 아니다.
내일은 소프트웨어공학 퀴즈 보는 날.
내게 첫 좌절을 안겨주었던 소프트웨어공학.
어떻게 나올지 궁금.(그러면서 컴퓨터앞에 몇시간째 앉아있는 난 정말 구제불능.)
어쨌든 퀴즈 끝나면 동아리 개강총회이니까....
내일만은 오랜만에 진탕 취해보고싶다.
옆구리가 시리다. 젠장젠장젠장.
날씨 좀 따뜻해졌음 좋겠네.
너무 추우면 커플들이 더 달라붙어 다니잖아.

  1. Favicon of http://jjackq.tistory.com BlogIcon 잭크와콩나무 2007.03.09 00:09

    너무 하잖아.. 흙흙
    힘내야지..

본명 : 이성우(李誠祐, Lee Seong-woo)
생년월일 : 1983년 11월 28일(+)
학력 : 광주방림초등학교 - 봉선중학교 - 광주제일고등학교 - 광운대학교 - 군대
현재직업 : 군인(직업군인은 아니고;;)
소속 :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제1방공여단 작전통제처
근무지 : 안양 수리산 꼭대기 공군 레이더기지
관심사 : 컴퓨터, 노트북, 음향기기
좋아하는 연예인 : 배두나
특이사항 : 애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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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으로 복귀하기 전에 소개페이지는 만들어놓고 가야할것 같아서 작성했다.
아직 베타버전이라 별볼일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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