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위험하고 슬픈 일인지.
지나간 기억을 더듬는 것.
흔적을 다시 살피는 것.
기억도 흔적도 모두 없애는편이 낫다.
그게 최선이다.
기억은 다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인가.
또 어디서 미처 지우지 못한 흔적을 만나게 될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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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성적이 전부 확정됐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공부한 과목과 하지 않은 과목 성적이 확연히 드러나는구나;;
뭐....어쨌든 내가 안한거니깐.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고싶지도 않고(라고 생각하기엔....그래도 3학년인데;; )
어쨌든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말자.
다음학기에 더 열심히 하면 되는거지 뭐.
확률및통계는 재수강해서 꼭 A+로 다시 채워주마.
아직도 운영체제와 컴퓨터구조가 왜 저 성적이 나왔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_-;;;
뭐....다른애들이 열심히 안했나보지;;
지금도 아쉬운건....D 하나만 있었어도 성적 그랜드슬램인데....
이루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_-;;;

이번학기로 인해서 전체평점이 좀 낮아지긴 했지만....
뭐 지금은 꿈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으므로....상관 없다(언젠가는 후회하겠지 -_-)

쨌든....1학기도 끝났고, 방학땐 ACM과 SoC에 올인!

길고도 길었던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이제 방학 시작이다.
학사일정상 방학은 시작한지 일주일째가 되어가는데 나는 DB 프로젝트에다 OS과제 때문에
이제서야 시작이다.
비록 OS 과제는 다 끝내지 못했지만, 뭐 내 실력이 거기까지니깐...
좌절하지 말고 실력을 더 쌓자.


OS 빼고는 성적이 다 나왔다.
예상했던 과목도 있고 의외였던 과목도 있고.
어쨌거나 지금까지의 내 성적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초라한 성적이지만...
뭐 이번학기 내내 예상했었으니까, 성적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으니까.
그걸로 나는 만족한다.
작은것에 집착하지 않으련다.
마음을 크게 갖고, 더 큰 앞을 바라보고 열심히 해야지.
그래도 다음학기 컴소 원조엘리트 부활 프로젝트는 예정대로 꼭 진행할거다.
수석 한번은 해보고 졸업하자는게 내 목표니까. :(


방학때는 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알차게 보내고싶다.
당장 하고싶은건, ACM ICPCSoC 대회 준비.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 거두고싶다.
그렇게 하고싶던 공부들이니까.
그리고 경섭이와 함께 Wiki 만들기!
학기중에는 못하는 문화생활도 즐겨야지~~~~~


해피해피 방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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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과제때문에 Linux를 설치했다.
Fedora만 써오다가 ubuntu를 설치했는데, 이것 참 물건이다.
일단 Fedora에서 기를쓰고 잡아보려고 했던 무선랜카드를 설치하자마자 자동으로 잡아줘서
이미 합격점 -_-;
Beryl을 설치하니 비스타만큼이나(비교하기도 좀 그렇지만;;_) 예쁜 데스크탑 환경;
바탕화면은 ubuntu 컨셉으로 둘러서 있는 키티들...귀엽다;;
이제 .NET 개발할일만 없으면 윈도 없이도 살 수 있을것같다.
요 며칠 사이에 윈도는 거의 안쓰고 리눅스에서만 놀고 있다. 푸푸....
이번학기 OS수업때문에 정떨어져버린 리눅스인데;;
이제 좀 친해져봐야겠다.
잊어버렸던 명령어들도 익히고 말이지.
일단 지금은 OS과제를 끝내야한다 -_-;
내 방학은 언제쯤....?

오랜만에 구입한 정품음반(이라고 하니까 좀 어색하다...)
어쨌든 이래저래 여유가 없어서 음반 구입을 미루고 미뤘는데 경미 덕분에 한정반이
나온다는걸 알게되었고, 덕분에 싸인포함 한정반으로 구입했다.(경미야 쌩유~)
며칠째 이것만 듣고 있는데 참 좋다...
한동안 Clazziquai 음악을 안듣고 살았는데 하나둘씩 기억나면서 예전에 그 평온했던
시절로 왠지 돌아간듯한 느낌.
Clazziquai는 1집부터 좋아했었지만 앨범을 하나둘씩 내면서 점점 Clazziquai의 색깔을
찾아가는것 같다.
이번 앨범은 전 트랙이 다 좋지만 특히나 5번 'Gentle Giant', 7번 '피에스타'는 필청!
이번에 음반 오면서 포스터도 하나 생겨서 썰렁하게 있던 내 방문에다 하나 붙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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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입한 블루투스 이어폰.
순전히 휴대전화 이어폰을 잃어버린 관계로 어쩔수없이 구입한 제품....;;
사실 블루투스 음악수신용 장치는 대부분 헤드셋이나 헤드폰 형식이 많긴 한데 워낙 그런건
싫어하는지라...
결국 결정한게 Sony Ericsson 제품이다.
우리나라 제품중에도 이어폰이 있긴 했지만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결국 소니로 결정.
나름 소빠인것도 작용한것 같지만;;
블루투스 음악수신장치중에는 꽤나 큰편에 속한다.
어제 왔는데 보는사람들마다 MP3P 아니냐고,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다니...-_-;;
그래도 뭐 선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게 나름 매력?
그리고 충전중에 재생되는게 얼마 없다고 들었는데 요건 충전하면서도 음악 들을 수 있다.
디자인이야 소니스러워서 예쁘지만 음질은 OTL
뭐....블루투스 방식이 한번 인코딩 한 다음에 재생해주는거라 음질 열화가 많이 된 탓이
크지만서도...
예전같았으면 던져버렸겠지만 이제는 음질이고 뭐고 소리만 잘 나오면 된다 주의라서
별로 신경 안쓴다 -_-
암튼....자세한 사진을 첨부하오니 구입을 생각하는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기를...
참고로....재생시간은 6시간밖에 안된다....-_-;;;;
그리고 가격이 할인받고 카드포인트 써서 87000원정도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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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정면, 내용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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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 제품 사양이 나와있다. 별로 관심 없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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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은 봉인씰이 붙어있다. 구입할 때 확인해야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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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옆면, 역시 디자인 빼면 남는게 없는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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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옆면, 워크맨 로고는 왜 갖다 붙이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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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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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본체다. 깔끔하게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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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어댑터. 배터리가 워낙 조루라서 갖고다녀야할듯. 다행히 크기는 아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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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휴대용 케이스, 크기는 넉넉해서 이어폰이 들어가는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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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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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설명서 두권(같은 내용인데 각각 언어가 다름)과 블루투스 설명서 1권, 항상 그렇듯이 설명서는 볼게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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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용 고무는 여분으로 4개 더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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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P처럼 생긴 본체, 작은 액정창으로 남은 배터리양과 기타 정보들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곡명과 전화번호는 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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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정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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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충전단자 말고는 없다.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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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면, 저기 보이는건 곡 재생할 때 Forward, Rewind 기능이 되는 버튼이다. 누르는식이 아니라 슬라이드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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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옆면, 이쪽은 볼륨버튼이 있다. 이건 누르는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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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윗면, 전원버튼이 여기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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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은 요렇게 등에다가 어댑터를 꽂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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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중에 재생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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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커널형이다. 개인적으로 커널형을 끼우면 답답해서 별로 안좋아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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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왼쪽선에는 전화왔을 때 받을 수 있는 버튼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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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반대쪽 이어폰, 마이크가 달려있다. 마이크 위치가 입과 가까워서 통화할때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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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뽑으면 이어폰과 목줄이 분리된다는데, 잘 안빠져서 안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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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걸면 이런식, 모델로 특별히 RyuiSaka님께서 수고해주셨다. 허허허 허허허.

역사상 가장 길었던 시험, 소프트웨어실습3 - 6시간 30분

역사상 가장 짧았던 시험, 확률및통계 - 10분

이쯤이면 막장???

class Hello
{
    static void Main()
    {
        System.Console.WriteLine("Hello~ 기말고사~");
    }
}

때로는 깨끗이 포기하는것도 좋은 솔루션.

그것이 자주 행해지면 막장이겠지만서도 -_-;
몬데인은 스위스철도 공식 시계 브랜드이다.
스위스의 역에 설치된 커다란 시계가 바로 몬데인 제품.
이래저래 시계가 필요해서 찾다가 군더더기 없고 심플함의 극치를 달리는 디자인에
매료되어 구입하게 됐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의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으나 그냥 빅데이트 라고 불리우는 모델.
기본형에 날짜표시 기능이 추가된 모델이다.
30mm, 35mm, 40mm 모델이 있는데 나는 35mm짜리로 구입했다.
팔목이 가는편이라 40mm는 좀 클것같아서.
실제로 받아보니 사진에서 보던것보다 더 나은듯;;

나름 싸게 구입하기도 했고, 내 마음에 들었으니.....이번 지름은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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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철도 공식 시계, MOND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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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는 작고 심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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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는 안경집같은 가죽 케이스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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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케이스를 열어보면 이런 상태, MONDAINE이라고 커다랗게 써진곳에 보증서가 끼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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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함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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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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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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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 보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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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서, 2년 월드 워런티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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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서비스센터가 존재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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