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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기다리던 '두나's 도쿄놀이'가 도착했다.
원래 어제 도착예정이었는데 택배아저씨가 깜빡잊고 배달을 안해줘서-_- 오늘 왔다.(그것도 전화해서 왜 안오시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갖다주시더라...)

'런던놀이'때보다는 책 판형 자체가 커졌다.
내용도 더 알차고 글도 많아졌다고 한다.(아직 내용을 다 보지는 못했다)
초회판 1만 5천부에 한해서 도쿄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들어있는 CD를 특전으로 준다.
CD는 총 22분 27초짜리 WMV 파일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
일상에서의 드나짱을 볼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좋은 선물이 될듯.
난 당연히 초회판으로 구입했다 :)
Apple 사이트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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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ontrol-option-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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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ontrol-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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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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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마우스 버튼 길게 누르기(홀드)
. 마우스 버튼 놓기(0을 누른 후 사용)


기타 커맨드
단축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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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 다음 항목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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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T 응용 프로그램에 서체 팔렛트 보이기
Command-Shift-3 화면 캡처
Command-Shift-4 화면 선택 영역 캡처
Command-Shift-4를 누른 다음
선택하는 동안 Control 누르기
화면을 캡처한 다음 클립 보드에 복사
Command-Shift-4를 누른 다음
스페이스 바 누르기
선택된 윈도우 캡처
Option-Command-esc 강제 종료
Control-Eject 재시동, 잠자기, 대화 상자 종료
Control-Command-Eject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재시동
Option-Command-Eject 또는
Option-Command-Power
잠자기
Command-click window toolbar 버튼
(우측 상단 코너)
윈도우 도구막대 보기 변경 (Finder나 응용 프로그램 윈도우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Command-` 응용 프로그램 또는 Finder에서 윈도우 전환(하나 이상의 윈도우가 열려 있는 경우)
Function-Delete (휴대용 컴퓨터만 해당
- PowerBook, iBook, MacBook, MacBook Pro)
Forward Delete(커서 오른쪽의 문자 삭제 - 백스페이스 키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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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얼마 안남아서인지 요새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다.
학기 시작하면 또 집-학교-집-학교의 생활이 무한반복될것이 뻔하므로;;
오늘은 신촌 MEGABOX에서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ただ、君を愛してる)'를 관람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Ravendogbob군이 동행했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는 미야자키 아오이타마키 히로시 주연의 순정만화같은 영화.
이미 몇달전에 몇번씩이나 봤던 영화지만 극장에서 다시보니 역시 디테일한 부분까지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봤을때만큼이나 슬프고 아름다웠던 사랑이야기.
여러번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다.

영화 끝나고 밖으로 나갔더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었다.
오늘 타마키 히로시가 방문한다고 했었던것 같은데...그것때문인가보다.
미야자키 아오이가 왔었다면 늦게까지라도 기다렸겠지만 타마키 히로시라도 별로 미련없이 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았으므로;;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국내 공식홈페이지 : http://ishiteru.mega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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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다 보고 자리를 옮겨 동국대학교로 갔다.
'두나's 도쿄놀이' 사진전이 열리는 웰콤 갤러리에 가기 위해서.
오늘은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날이라 드나쨩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설렘을 안고 찾아갔다.
도착한 시간은 1시 조금 넘은 시각.
2시부터 출판기념회가 열리는데, 출판기념회 준비로 다들 분주했다.
그래서 왠지 뻘쭘한 분위기...
왠지 내가 있으면 안될것같은 기분이었다.(그래...내가 좀 소심하다 -_-)
갤러리 관계자로 보이는분께 일반인도 출판기념회 참석 가능한지를 물었는데 참석 불가라고 했다.
아줌마(두나누나 어머님)께서 오라고 하셔서 참석 가능한줄 알았는데...
약간은 아쉬웠다.
1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고 해서 사진 좀 보다가 나왔다.
드나쨩도 보고 싸인도 받았으면 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학교까지 오는데 내내 우울했다 -_-
뒤늦게 두나넷 글 보고 알았는데 인터뷰 끝나고 출입이 다시 가능했는데, 그때 드나쨩도 보고 싸인도 받았다는 글이 있었다.
'한시간만 기다릴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하지만 뭐....몰랐으니깐...
팬싸인회때는 꼭 가서 드나쨩도 보고 싸인도 받아와야지!!!

* 사진전은 8월 22일까지 진행되니 관심있는분들은 많이많이 관람 바랍니다. ^^
* 웰콤갤러릴 찾아가는법 : 전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신 다음 출구에서 나온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앞으로 가다보면 오른쪽에 'Welcomm PUBLICIS WORLDWIDE'라는 벽간판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들어가시면 사진전이 열리는 갤러리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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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로 조조로 보러 갈 생각은 없었는데 막상 밤을 새고 보니 '지금 자면 또 밤에 일어날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럼 일찍 자든가 -_-) 그래서 거의 충동적으로 예약을 하고 명동으로 출발했다. 극장은 '명동CQN', 영화 제목은 '안녕, 쿠로'.

명동CQN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극장이다. 작년 4월, '린다 린다 린다'를 관람하면서 처음 찾았었는데,  규모가 큰것도 아니고 스크린이 큰것도 아니고 딱히 특출난건 없는 극장이었지만 왠지 그 분위기가 좋고 그곳을 찾는 관객들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본 인디영화를 국내에 많이 소개해줘서 마음에 든다. 근데 관객이 매번 그렇게 적은데도 극장 운영이 가능할까? 내가 걱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걱정이 된다. 오래오래 그자리에서 일본영화들을 소개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번에 본 영화도 총 관객이 12명이었는데 5명을 빼고는 전부 혼자 영화보러 온 사람들이었다. 혼자 영화보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명동CQN은 최선의 선택이다 :) )

'안녕, 쿠로'는 CQN 홈페이지를 통해 대강 강아지가 나온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보러 갔었다. 원래 영화 보기 전에 줄거리라든가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들을 알고 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영화소개 프로그램이라든가 영화잡지 같은건 잘 안본다. 그래서 대부분의 영화들이 충동적으로 보러 간것들인데, 신통하게도 그렇게 보러간 영화들이 대부분 내 코드랑 맞았었고 만족스러웠다.
이번에 본 '안녕, 쿠로'도 마찬가지. 여타 일본 인디영화들이 그렇듯이, 그런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을것같긴 하다. 어쨌거나 이 영화에서는 강아지의 명연기가 단연 눈에 띈다. 얼마나 연기를 잘하던지 참 신통하기도 하고 귀여웠다. 아마도 영화 촬영을 위해 훈련을 받았겠지? 츠마부키 사토시가 나왔던 영화중에 내가 실망했던 영화는 없었던것 같다.(몇개 안봤지만...) 이번에 본 '안녕, 쿠로'도 마찬가지. 그리고 CQN에서 봤던 영화중에도 내가 실망했던 영화는 한편도 없었다. 영화에 대한 느낌이나 평가는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나는 매우 만족했다는 사실 :) 궁금하면 극장에 가서 관람하시기를...

'안녕, 쿠로'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 윤동주님의 '서시'가 낭독된다. 그것도 일본어로. 일본 영화에서 '서시'를 들으니 기분이 묘했다. 돌아와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원래 그 순간에는(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그리스의 서정시가 낭독되었다고 하는데, 감독은 극구 그장면에는 윤동주님의 '서시'를 낭독해야만 한다고 했단다. 왜 하필 윤동주님의 '서시'를 써야만 했을까? 감독이 옆에 있다면 한번 물어보고싶다;; 진정 윤동주님의 '서시'가 좋아서 넣었다면 제대로 번역된 시를 낭독해야함이 옳을텐데...이미 제대로 번역된 시가 일본에도 소개된 시점에서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버전의 시를 영화상에서 낭독했다는 사실은 납득이 가질 않는다.

어쨌거나 영화 자체는 만족스러웠다.
보는 내내 비마타이거와 우리 광운대학교 학생들이 생각나더라 :)

'안녕, 쿠로' 국내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farewellkuro

* 참고자료 : [새영화] 순수한 매력 지닌 '안녕, 쿠로'(매일경제)
                 윤동주 '서시' 일본어 번역본 오류 있다(한겨레신문)
                 日영화속 윤동주 ‘서시’, 흐뭇하지 않은 이유(매일경제)
티스토리 초대장이 아직 19장 남아있네요.
혹시라도 티스토리로 옮기려고 하는데 초대장이 없으신분은 아래 리플로 이메일주소 남겨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립니다.
이메일주소 노출되면 안되니깐 리플 남기실 때 꼭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
초대장이 다 사라지면 따로 표시해놓을테니 그 전에는 오래된 글이라도 초대신청 해주시면 초대해드리겠습니다. ^^

2007년 8월 16일 05시 15분 현재 남아있는 초대장 : 없음(죄송합니다 ㅠ.ㅠ)
초대장이 생기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요새 여기저기 많이 다친다.
좀전에도 문틈에 발 뒷꿈치가 꼈는데 2cm정도 찢어져서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흐른다 -_-
다행히 좀 전에 피가 멈춰서 좀 낫긴 한데 이거 신발은 어찌 신고다니라는건지;;
며칠전에도 다쳐서 집에서만 있다가 친구가 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증세가 더 악화됐었는데;
근데 다 늦은 새벽에(아침인가;;) 다치니까 참 난감하다.
내방엔 연고도 소독약도 아무것도 없으니...
달랑 밴드 하나 붙이긴 했는데 이것도 크기가 너무 작아서 상처부위에 끈끈한게 닿는다 -_-;
암튼 정신 좀 차려야지 이거 눈뜨고도 다치고 다니니 이거;;
어쨌든 결론은 상비약품 정도는 사놓고 사는게 좋을것 같다는것.

어째 요새 쓰는글은 다 지르고 나서 쓴 글들뿐인것같다.
이러다 통장잔고 바닥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되지만...;;
그래도 고대하고 고대하던 드나쨩의 도쿄놀이라서 보자마자 카드와 USB메모리를 꺼내들고 알라딘(http://aladdin.co.kr)으로 향했다;
어떤 사진과 글들이 실려있을지 벌써 기대된다 :)

그나저나 도쿄놀이 주문을 하다보니 폼클랜징이 한달 뒤면 떨어질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폼클랜징 추가하고....스킨이 거의 떨어져가서 스킨도 추가하니 4만9천 얼마가 나왔다.
밑에 보이는 '5만원이상 주문시 2천원 마일리지 추가적립'이라는 글자...
결국 마스크팩도 몇개 구입하고 하니 5만원을 훌쩍 넘어갔다.
그래도 뭐....7% 할인쿠폰 적용했으니 잘 산듯 =ㅅ=;

'두나's 도쿄놀이'는 8월 15일 발매예정이라 받으려면 며칠 기다려야한다.
덕분에 며칠간 기대감에 부풀어 살 수 있겠군;;
초판 1만5천부에 한해서 드나쨩의 도쿄 비하인드스토리가 담겨있는 VCD도 준다고 하니 관심있는분들은 예약판매 기간에 지르는게 좋을듯 :)

그나저나 이번에도 드나쨩 싸인회 하겠지???
이번엔 꼭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아래는 유명 온라인 사이트 예약판매 페이지이다.

알라딘 :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070806_doona
교보문고 : http://www.kyobobook.co.kr/prom/2007/pube/01/070803_doonaTokyo.jsp?mallGb=KOR&orderClick=WHH
Yes24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2660704&CategoryNumber=001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00879476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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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사용해오던 Windows 플랫폼 PC를 벗어나 처음으로 Mac 플랫폼 PC에 발을 들였다.
PC에서 Mac OS X를 구동해본적은 있지만 실제로 Mac PC를 사용해보니 아직 적응이 안된다;;
하는 수 없이 BootCamp를 이용해서 Vista를 설치해놨다;;
그래서 내 MacBook은 현재 Mac OS X + Windows Vista Ultimate K 듀얼OS;;
일단 프로그램 개발환경을 갖추는게 급선무인데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일단 이것저것 해보면서 빨리 익숙해지는게 우선인것같다.

디자인은 Apple제품의 명성대로 예쁘다.
그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론하기 힘들겠지만, 유광재질이라 흠집으로부터 자유롭긴 글렀다 -_-;

그래도 나름 싸게 구입하긴 했는데 막상 사놓고보니 액세서리 가격이 장난 아니다;
벌써 액정보호필름에 키스킨까지 해서 4만원 넘게 든데다가 파우치에 추가램까지 구입하면 벌써 15만원 초과;;
역시 지름이 지름을 낳는구나...싶다 -_-

SoC때문에도 그렇고, 비도 쓸쓸히 오길래 갑자기 술이 땡겨서; 이래저래 사람들을 불러모아 오코노미야끼에 사케를 마시러 '피쉬앤그릴'에 갔다.
오코노미야끼야 가격을 알고있었기때문에 바로 주문을 했는데 사케는 한잔에 5000원을 넘는 가격이라 너무 부담스러워서;; 다음을 기약하고 칵테일소주로 만족.
동기 몇명과 후배 몇명이 함께 갔었는데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커피 한잔 하고 동아리방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너무 배가 불러서...) dogbob군이 오늘 아니면 갈매기살 안쏘겠다고 해서 반 강제로-_- 갈매기살에 소주한잔 하고 동아리방으로;;
홍준이는 이때부터 정신을 잃어서 쉬다가 D-War를 보러 노원 롯데시네마로 향했다.

원래는 광운대에서부터 걸어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얼마 안남은 관계로; 택시를 타고 갔다.
새벽 3시 30분 시작이었는데 3시 24분에 겨우 도착해서 표 끊고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
새벽에 뭔 영화보러 사람들이 그리 많이 오는지 참 -_-;
어쨌거나 D-War를 보긴 했는데...보고나니 뭔가 부족함이 느껴진다.
Raven군이 말했듯이 스토리의 빈약함도 있고 짧은 러닝타임(1시간 30분정도 된다)에 이런저런 내용들을 꾸역꾸역 넣다보니 전개가 너무 빠른점도 있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디트때 심형래씨가 말했듯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고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헐리우드도 놀랄만한 대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무작정 '넌 안돼'하는식의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단 보고(다운받아서 보든 극장에서 보든 DVD를 구입해서 보든) 평가하면 그만이다.
영화를 보기도 전에 '넌 이래서 안돼', '니 영화는 이래서 안돼'하는 평가는 의미가 없다.
우리나라 고유의 모습과 현대적인 미국의 모습을 섞다보니 약간 어설픈면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나름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한다.
영화나 음악에 대해 자신의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터라 D-War에 대한 평가는 이정도로 그만 한다.
아직 못본사람이 있다면 이것 하나만은 기억하고 영화를 봤으면 한다.
심형래씨의 영화는 아직 완성단계가 아니고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으니까.

어쨌거나 술자리도 그렇고 영화 단체관람도 그렇고 즐거웠다.
오늘도 아침에 잠들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게 내 생활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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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인가?) 성북역을 벗어나 어디론가 가고싶은 마음에 요새 한참 빠져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 드라마가 생각나서 왠지 그곳에 가보고싶었다.
혼자가기는 뻘쭘해서 얘기를 꺼냈더니 dogbob군Raven군이 응해줬다.
원래 예정은 아침 9시에 가는거였는데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와서(진실은 저너머에~) 못가고...
오후가 되서야 출발.
그곳까지 찾아가는 지도를 보기는 했는데 내 머릿속에서는 이미 지워진지 오래였고, 생각나는건 '산울림소극장'뿐...
신촌역에 도착해서 몇분간 헤매다가 드디어 산울림소극장까지 가는 마을버스가 13번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는데 도무지 마을버스 타는곳이 보이지 않아서 헤매다가 결국 걸어서 갔다;;
신촌역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바로 알 수 있었다.
혹시라도 찾아가려고 하는분이 계신다면 이 글 맨 아래 주소에 있는 이미지를 참고하면 좋을거다.(아래 지도만 따라가면 바로 찾을 수 있을거다;;)

어쨌거나 찾아내긴 했는데 촬영중인지 밖에서는 스탭들이 사람들 통행을 막고 있었다.
보니까 내부촬영하는것 같던데 촬영장 저~기~ 멀리까지 사람들을 쫓아내는건 뭐람 -_-;
덕분에 연기자들을 가까이서 보는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인것처럼 해서 몇번 촬영장 앞을 지나가다가 공유도 보고 김재욱(와플맨)도 봤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켰는데 'CF카드 없음'메시지가 뜨더라...
얼마나 황당하던지;;
방에다 또 놓고왔나보다;;
벌써 몇번째 실수인지 원...
나 카메라는 왜 들고간거야? -_-;;
암튼 어쩔 수 없이 폰카로 찍었더니 화질이 장난이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우리 은혜씨는 결국 저~ 멀리서밖에 볼 수 없었다.
은혜씨 보러 간건데;;

어쨌거나 8시 좀 넘으니까 다들 밥먹으러 간다고 해서 연기자들도 하나둘씩 자리를 떴는데...
분명 은혜씨는 2층 올라가는 계단쪽으로 갔던것 같은데 사람들은 밥먹으러 갔다그러고...
그렇게 한참 기다리다 안나오길래 그냥 우리도 밥먹으러 가버렸다;
롯데리아에서 무슨 훈제닭같은게 들어있는 버거를 먹었는데 맛있더라.
이래저래 고생도 했지만 궁금해하던 '커피프린스 1호점'을 직접 봤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은혜씨를 가까이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

지도 : http://kinimage.naver.net/storage/upload/2007/07/32/554092_11853435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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