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지내던 예전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어가보았다.
눈에 띄는 문구가 사이드바 맨 위를 지키고 있었다.
20대 중반이었던 청년은 이제 20대 후반이 되었지만,
서툰 것은 변함이 없다.


귀를 의심하지 말고,
들리는대로 느끼자.

Hibari(ひばり)는 종달새.


Ryuichi Sakamoto - playing the piano
5년만에 발매되는 Ryuichi Sakamoto의 솔로앨범이라고 한다.
'Merry Christmas Mr.Lawrence', 'The Last Emperor', 'Sheltering Sky' 등 익숙한 곡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고, 낯선 곡들도 드문드문 있다.
수록곡은,

01. Amore
02. Merry Christmas Mr. Laurence
03. A Flower Is Not A Flower
04. The Sheltering Sky
05. Tamago 2004
06. The Last Emperor
07. Tibetan Dance
08. Thousand Knives
09. Riot In Lagos
10. Reversing
11. Mizu No Naka No Bagatelle
12. Bolerish


사랑후에 남겨진 것들(Kirschblüten)
작년에 씨네코드선재에서 봤던 영화.
영화 속에서 느껴지는 애잔함이 참 좋았었다.
영상과 음악도 참 좋았었고.
'Kirschblüten'은 독일어로 '벚꽃'이라는 뜻이란다.
OST는 영국에서 날아오고 있는 중...

DISC : 1
PICTURE FORMAT : 1.85:1 Anamorphic Widescreen
AUDIO : GERMAN
SUBTITLES : KOREAN, GERMAN
SPECIAL FEATURES : 출연진 인터뷰, 제작진 인터뷰, 예고편, 포토 갤러리

선재미술관(아트선재센터) 지하에 위치한 238석의 단관 영화관.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 분위기만큼이나
영화관 주변과 영화관 내 분위기가 굉장히 조용하고 차분하다.
스크린 사이즈는 매우 작은편이다.
평일 아침에 영화 보러 간다면 무리지어 움직이시는 아주머니 관객들을 볼 수 있을지도.
조용한 삼청동 거리를 걷다 잠시 들러 쉬면서 영화 한편 보기에 좋을것 같은 영화관.
홈페이지는 http://cafe.naver.com/artsonjearthall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풍문여고 방향으로 7분 정도 걷다보면 나온다.




서울
감독 윤태용 (2010 / 한국)
출연 박지윤, 이호영, 김세동, 이창주
상세보기

2010년 4월 22일 개봉 예정.

박지윤은 오랜만인것 같다.
왠지 가슴 설레게 만드는 영화.
시험 끝나면. :)


이번에도 어김없이 네스프레소 바우처가 도착했어요.
지난번보다는 할인 혜택이 좀 줄었네요.
할인 적용된 각 머신의 가격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시구요.(각 가격에서 -8만원)

두장한장 가지고 있고, 아래 위치까지 오시는 분에게만 드릴 수 있어요.



나의 사월도 잔인하고 잔인하구나
밤샘과 야근.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구토와 소화불량.
근육통과 성장통.

요즈음의 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공기인형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2009 / 일본)
출연 배두나, 아라타, 이타오 이츠지, 타카하시 마사야
상세보기

오랜만에 두나씨 영화다.
게다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오랜만에 영화관으로 복귀 해볼까.

남들은 이 나이쯤 되면 명함을 받지만,
나는 새로운 학생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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