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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초대장을 통해서만 가입을 받았던 GMail이 일반인들에게도 개방되었다.
뭐....며칠전에 시행된 듯 하지만.
어쨌든 사용자가 늘어서 느려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
여전히 GMail 로고에는 Beta 딱지를 붙이고 있다.
아직 초대장이 남아있는걸 보니 초대장 제도도 같이 갈듯?
이제 Google Talk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보일 수 있으려나.
어쨌든 관심 있는 분들은 Google 초기화면에 가입 링크가 있으니 가보는것도 좋을듯.

걷고 있었어
눈을 감고 천천히
처음 날 떨리게 했던 너의 미소와 속삭이던 추억들

눈이 부신 너의 모습은
손을 대는 순간 사라질 것 같아서
너를 위한 노래도 애가 타는 마음도
모두 묻었었지만....

떠나고 싶어
혼자 꿈에서라도 다시 그때 그 자리
그 바다에서 날 기다릴까

빨간 와인과 흰 모래알
바라보면 왠지 눈물날 것 같았어
작은 방안에서도
회색 거리에서도 파도소리가 들려

떠나고 싶어
혼자 꿈에서라도 다시 그때 그 자리
그 바다에서 날 기다릴까

어렸을적, 내 머릿속에 있는 모든것들은 이루어질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던때가 있었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지 않았나 싶다.
조금만 공부하면 의사가 될 수 있을것 같고 Postech도 문제없을것만 같았던 시절이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넌 어느대학에 갈꺼냐?'라고 물었을때 나는 주저하지 않고 'Postech이요'라고 대답을 했었던걸로 기억한다.(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답변이었던것 같다. 뒤에서 담임선생님은 혼자 비웃고 계셨을지도)
어쨌든 재수를 하면서 조금씩 세상엔 왠지모를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가라는 깊은 생각에 빠져 며칠간 밤을 지샌적도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흘러 어느덧 2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그 '한계'라는것에 대한 생각은 더 명확해져서 세상엔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렸다.
혹자는 '노력하면 안되는 일은 없다'는 달콤한 말로 사람들을 달래고 스스로 위안을 삼지만 나는 안다. 그것이 거짓이라는것을.

빠져나올 수 없는 무한 Panic and Disappointed 상태.
고양이....를 지른다는건 아니고;;
전시용 or 핸드폰 스트랩용 고양이(?)
암튼 너무 귀여운 고양이 아이템;
예전같았으면 당장 카드 꺼내고 결제버튼을 누르고 있겠지만...
현재 통장 잔고가 매우 부족한 상태라 선뜻 그러지는 못하고 있다.
설 지나면 사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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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가사가 슬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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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Tablo
Oh baby don't you know 내 이름도 모르죠
오늘도 밤새도록 맘 졸이고 그대 바라보고 있죠
Oh so beutiful 손에 쥔 당신의 독사진
세상의 환호성에 파묻힌 내 미친 사랑의 속삭임
듣고 있지도 않겠죠 난 죽어도 안되겠죠
그러겠죠 다음 세상에도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겠죠
너무나도 그댈 가지고 싶어 난 돌이킬수가 없죠
오늘밤도 입을 맞추고 싶어 베개를 꽉 붙잡겠죠

Mithra
오늘이 우리의 첫 만남이 맞는거겠죠
그런 문답은 언제나 당신만 하는 거겠죠
나는 그대 뒷모습에 오늘도 말을 걸겠죠
항상 같은건데도 떨림에 인사를 건네죠
이 세상의 모든 귀를 막아도
그대만은 내 말을 들어줘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에 굳어가는 나는 들었죠
멀리서 저 멀리서 점이되어가
어디에서 그댈 볼 수 있을까 (말해줘)

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Mithra
오늘은 왜 웃지 않고 있을까 그대
무슨 일인지 별일 아니었음 좋겠는데
시름이 가득한 그대 얼굴 난 볼 수 가 없는데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겠어 그럴 수 가 없는게
너무나도 안타까워
오늘 하루만은 날 반가워 잘있었죠
물어본다면 대답 할 수 있는 날 안아줘
닿지도 만질수도 안을수도 없는 그대여
오늘밤도 난 그댈 만나러 가요 내 꿈속에서

Tablo
꿈속에서라도 모두가 말리고 내 사랑 비웃더라도
미쳤다고 모두가 말하고 온 세상 지우더라도
당신은 내껀데 보잘것 없는 시선들에게 뺏겨 왜
No, 난 절대 못해 나만 바라보게 해줄께
모든걸 다 줄께 입맞출 때 세상을 다 가져다 줄께
절때 날 떠나가지 못하게 불이 꺼져버린 가슴에 가둘께
You are My star, 
I'm your no.1 fan
baby please take my hand..

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oh!
(가질수가 없어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내 머릿속에 서라도
(만질수가 없어도)
그저 헛된 꿈이라도
(말할수가 없어도)
멀리서 숨어서라도
You know I do
널 사랑한다고

미친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바보같은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헛된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나같은 사랑에 빠진 
boy say girl say oh! oh! oh!

내가 누군지는 몰라도

 
 



- 그와 그녀의 고양이

신카이 마코토(?)감독 작품이라고 한다.
누군지도 모르겠고 별 관심이 없지만.
그냥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느낌이 좋은 작품.
단편 애니메이션인지 뭔지는 몰라도 좋은건 좋은거다.
왜 좋냐고 물으면 난감할때가 많다.
좋은건 그냥 좋은거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워 극도로 우울해질때도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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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답다.
하지만 짝사랑은 전혀 아름답지 않다. 슬프다.
짝사랑은 깔끔하다.
혼자 좋아했으니 혼자서만 정리하면 되니까.
고백하지 않았다면 더 깔끔하겠지.
짝사랑은 상대방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데도 그 사람을 일방적으로 사랑하는 일이란다.
국어사전이.
사랑하지 않는데도...사랑하지 않는데도...사랑하지 않는데도...
모르겠다.
어쨌든 혼자 시작해서 혼자 끝이다.
끝.
끝.
끝.

지옥의 2학년 2학기 만큼은 아니지만 이번학기도 나름 흥미로운 시간표가 짜여진듯;
항상 느끼지만 새로운 과목을 배우는것은 굉장한 기대감을 가져다주지만 그만큼의 좌절도
맛보게 되더라는;;
이번학기는 꼼짝없이 참돌이가 되겠네;;
비마관 수업도 거의 없다니....ㅎㄷㄷ인데 이거;;
뭐...다 잘되겠지 =ㅅ=
4.5만 받자. 푸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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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진토닉 3잔에 뻗어버린 몸을 이끌고 새벽부터 코엑스로 향했습죠.
오로지 선착순 1000명 안에 들어서 식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성북역에서 6시에 출발해서 삼성역에 도착하니 7시...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닌가 싶었지만 그래도 식권 생각에 서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행사장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앞에 도착했는데 아직 준비가 덜 끝난듯 해서 밖에서 머뭇거리다가 다른사람이 들어가길래 따라 갔는데 저희보다 먼저 오신분들이 10명정도 계시더라는;;
역시 식권과 노트북 가방의 힘은 대단했습니다.(선착순 1000명에게 점심식사 식권과 타거스 노트북 가방이 사은품으로 제공됐습니다;)
10여분 기다리다가 8시가 되기도 전에 등록을 마쳤는데 행사 시작(10시)까지는 앞으로 2시간도 더 남은 시간...
이때까지만 해도 행사장은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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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가 되기 전 등록부스 앞, 아직까지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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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전시관, Microsoft의 협력사(주로 HP, 삼성)들의 PC들을 시연해놓았다. 저 PC중에는 쿼드코어 Xeon CPU에 3기가나 되는 RAM을 탑재한 녀석도 있다;;



다들 새벽부터 일어나서 피곤한 상태라 Hands On Lab 등록을 마치고 던킨에 가서 간단히 커피 한잔씩 마신 후에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갔습니다.
9시가 약간 넘은 시간...
이 시간을 기점으로 엄청난 인파가 몰리더군요;;
덕분에 등록부스는 인산인해...


잠깐 나갔다 돌아온 사이에 엄청나게 늘어나버린 사람들, 사실 이것도 사람이 별로 없는 수준;;


여기저기 돌아보던 중 오피스 홍보부스(는 아니고...그냥 홍보물;;)가 있는것을 발견!
오피스 홍보대사에 등록한 이력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들러봤더니!!!
제 사진이 홍보 포스터에 떡 하니 붙어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오피스 홍보대사가 2007명인데 저기 붙어있는 사진은 200~300명정도 되려나요?
역시 선택받은자....RyuiSaka.... -0-
어디 있는지는 한번 찾아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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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설렌 마음을 안고 General Session을 들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서서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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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발머의 기조연설, 하나 만들어놓고 전세계에서 우려먹는듯 -_-



General Session 이후의 Session들은 자리도 없어서 다리가 너무 아픈 관계로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 그냥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사람 정말 많았다는...-_-;;
아주 조금 들어봤는데 다들 프리젠테이션 정말 잘하더군요.
진행도 매끄럽고.
역시 프로들은 다르다는 생각을;;
이리저리 사람에 치이면서 다녔지만 그래도 이런 행사의 백미는 사은품 아니겠습니까 -_-)/
지금까지 참여한 행사중에 가장 많은 사은품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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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선착순 1000명에 들어서 받은 타거스 Executive 노트북가방, 싯가 49000원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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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계속 참여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4주간의 여행' 사은품, 캐논 카메라 가방. 4주 모두 참여한 사람에게만 주는거다;; 이제 카메라 가방도 생겼으면 카메라만 지르면 되는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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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홍보대사 중에 100명 선착순으로 증정한 Key Holder. 나름 고급스럽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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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전시관에서 스티커 12개 이상 받아가면 주는 노트패드. 그냥 연습장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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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포장된 이 안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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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머그컵입니다~ 사진이 개떡같이 나와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실제 보면 너무 예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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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프로페셔널 2007 60일 평가판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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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Tag(?)과 뭔지 모를 물건 하나;; 어차피 해외 나갈일이 없어서 쓸일은 없을듯;;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오늘 최고의 사은품은 Raven군이 받은 Office 2007 정품
아닐까 싶습니다.
비록 Home and Student 버전이고 비매품 딱지가 떡 하니 붙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추첨 사은품에 당첨됐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부럽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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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번호 98570!!! 우리 일행중에 당첨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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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2007 정품을 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는 Raven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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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Home and Student 버전;; 그래도 정품이라는게 부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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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 메시지 - '상업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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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습인 메시지 - 'Maketing Sample' -_-



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고 하다보니 지치기도 했지만....
앉아서 쉴 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계속 서 있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미 Vista나 Office 2007 모두 사용해봤고 특별히 궁금한것도 없었지만 나름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Vista와 Office 2007이 얼마나 선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
제품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늘 함께했던 멤버들 모두 고생했다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PS.비스타 PC 은근 기대했는데....결국 당첨되지 않으니 우울하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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